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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 조석형 시문(曺錫馨 詩文)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1014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시문류-시(詩)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59년 조석형 시문 / 曺錫馨 詩文
- ㆍ발급자
-
조석형(曺錫馨)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4.5 × 36.8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859년 조석형이 심능규가 진사시에 입격한 것을 축하하며 지은 시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해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원문 / 국역
謹次放倡原韻
白髮靑衫耀鏡村
一雙華笠司晨昏
聲聲玉笛階花爛
曲曲淸影繡扇掀
索上戱來明月影
衣邊帶去海■痕6)
歸程若問春官事
爲報江山泣鳥猿
錦窩曺錫馨 謹稿
방창 원운에 삼가 차운하다1)
청삼2) 차림 백발 노인 경포 마을 빛냈으며
한 쌍의 화려한 덮개는 조석으로 맡았다네
옥피리 소리 넘치는 계단 위에 꽃 만발하고
구불구불 맑은 그림자 비단 부채 어른거리네
놀이하는 줄 위에서 달그림자 비쳐오고
띠 두른 의복에는 바다 ■……■ 흔적이라
돌아오시는 길에서 춘관의 일3) 물어보니
강호에서 새와 원숭이 울고 있다고 답하시네4)
금와 조석형5)이 삼가 짓다
1) 방창……차운하다 :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가 1859년 진사시에 합격한 것을 축하하는 시에 차운한 것이다. 시의 원운은 원(猿)자 운으로 평성 원(元)자 운목에 속한다. 심능규의 자는 사룡(士龍)이고 호는 월포(月圃) 이외에도 신천당(信天堂)·천청당(天聽堂)을 사용하였으며 본관은 삼척(三陟)으로 강릉에 살면서 『인경(仁經)』를 편찬하였다. 심능규는 1859년 증광시(增廣試) 진사시(進士試)에 70세의 늦은 나이로 급제하였다. 문집으로 『월포기(月圃記)』가 있다.
2) 청삼(靑衫) : 관원이 조정에 나아가 하례할 때 입는 조복(朝服) 안에 받쳐 있던 옷으로 남색 바탕에 검은 빛깔로 옷가장자리를 꾸미고 큰 소매를 달았다. 여기서는 과거에 입격한 것을 비유한 것이다.
3) 춘관(春官)의 일 : 춘관은 예조(禮曹)의 별칭이다. 심능규가 사마시에 급제한 후 관직 제수 여부에 대해 형상화한 것으로 보인다.
4) 강호에서……답하시네 : 이 시에서 새와 원숭이가 강호에서 울고 있다고 표현한 것은 심능규가 자연에 은거한 은자로, 벗인 심능규가 돌아오기를 애타게 새와 원숭이가 기다리고 있다고 한 것이다. 은자로서의 심능규를 잘 형상화하였다.
5) 조석형(曺錫馨) : 창녕 조씨로 호는 금와(錦窩)이나 자세한 것은 알지 못한다.
6) 衣邊帶去海■痕 : 이 구절의 평측은 ‘평평측측측평평’이 된다. 글자의 평측을 따져보면, ‘衣(평)邊(평)帶(측)去(측)海(측)痕(평)’이므로, 빠진 글자의 위치는 ‘해(海)’와 ‘흔(痕)’ 사이로, 평성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