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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년 강릉부사 김일연 전령(江陵府使 金逸淵 傳令)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987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첩관통보류-전령(傳令)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32년 강릉부사 김일연 전령 / 江陵府使 金逸淵 傳令
- ㆍ발급자
-
강릉부사 김일연(江陵府使 金逸淵, 기관/단체)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기관/단체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32년 9월 8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壬辰閏九月初八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8.8 × 34.6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임진년(1832) 윤 9월 8일에 강릉부사(江陵府使)가 강원도 제민원지기[濟民院直] 및 대관령 서쪽[嶺西] 모로(毛老)·호현(狐峴)·독치(禿峙) 등의 거주민에게 내린 전령(傳令)이다. 강릉부사 김일연(金逸淵)이 제민원지기와 영서지방의 여섯 마을에 망서정(望西亭)의 심 생원 한 분이 서울에 올라가기 위해 대관령 고개를 넘을 때 탈 것 하나를 미리 준비하여 대기하되 지체되는 폐단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하는 내용이다. 본 전령에서 언급하고 있는 심 생원은 심언광의 11대손이자 해운정(海雲亭)의 주인이었던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로 추정된다. 망서정은 어촌(漁村) 심언광(沈彦光, 1487~1540)이 1538년(중종 33)에 김안로를 추종했다는 이유로 파직된 뒤 귀향하여 현 강릉시 운정동에 있는 해운정 서쪽에 세운 정자로, 현재 ‘망서당(望西堂)’ 현판만 남아있다. 제민원(濟民院)은 관동대로(關東大路)의 관문인 대관령 초입에 있었던 역원(驛院)으로, 현재는 그 터에 대관령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 전령은 부임한 강릉부사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었던 심능규가 상경하는 경로 중 험한 대관령을 좀 더 편히 넘기 위해 강릉부사에게 청탁한 결과로 추정된다. 당시 지역민으로서 지방관과의 친분은 다양한 면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였으며, 이러한 친분을 활용하여 다양한 ‘구득(求得)’을 청탁하였는데, 이 전령을 통해 당시 지방의 명문가가 지방관에게 받은 구체적인 비호와 구득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 참고문헌 『承政院日記』 순조 31년(1831년 道光 11년) 6월 22일 임인 심능규 저/신상목 역, 『강원 국학자료 국역총서05 월포기』, 율곡연구원, 2023. 천혜봉, 「초간 완질의 동국정운」, 『문화재』 제7호, 1973.
참고자료
원문
傳令 濟民院直及嶺西毛老狐峴禿峙等居民處 爲知悉擧行事 望西亭沈生員一分 上京踰嶺時 健步一隻 預爲等待 無至未及遲滯之弊 宜當向事 壬辰閏九月初八日 行使[着押][官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