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작성시기와 인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없지만 내용, 필체, 그리고 사용하는 용어로 보아 답장을 쓴 이는 강릉부사를 지낸 김일연으로 수취자는 심능규로 추정된다. 논의 소유권 분쟁으로 소송이 제기되자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해당 관할 수령에게 잘 처결해달라는 부탁의 편지를 보냈고, 이에 대한 답장으로 쓴 편지다. 서신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제 보내준 편지로도 위안이 되었는데 또 편지를 받아 밤사이에 건강이 좋다는 소식을 듣게 되니 매우 위로가 된다고 하였다. 자신의 상황은 예전 그대로라 특별히 들려줄 말이 없다며 안부를 전했다. 편지로 말씀해주신 사항은 잘 알았다고 하며, 논마다 문권(文券)을 작성하였으니 소송을 제기하는 일은 없을 거라 하였다. 비록 엄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만약 따르지 않으면 도리어 억울함을 하소연할테니 판결문을 어느 곳에 쓰겠냐고 하였다. 판결을 엄하게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상대가 수긍하고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어려움이라는 것을 헤아려 달라고 하였다. 조지(朝紙)와 정축(政軸)은 관례대로 도착하였다고 하였다.
제목 없음
謝上 昨書尙慰又拜審夜落兄候一例衛重又何等仰慰弟狀如昨無足奉聞敎事謹悉而益切畓畓旣成文券則更有何呈訴之擧雖有嚴題爲其弟嫂者若不許施而反爲訴冤則題用於何處嚴題非難歸順實難諒之如何朝紙與政軸依來耳餘擾甚不備 卽弟逋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