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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년 김일연 간찰(金逸淵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944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김일연 간찰 / 金逸淵 簡札
- ㆍ발급자
-
김일연(金逸淵, 1787~1866,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0.8 × 25.8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32~1835년에 강릉부사로 재직한 김일연(金逸淵)이 심능규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낸 답장이다. 일제(逸弟)’라 표기하였는데, 다른 간찰에 ‘일연(逸淵)’이란 이름이 등장하는 것으로 미루어 자신의 이름에서 돌림자인 ‘연(淵)’은 생략하고 남은 글자인 ‘일(逸)’만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서신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며칠 전에 잠깐 뵈어서 서글픔이 아직도 남아있던 차에 서신을 받고 요사이 건강이 좋다는 소식을 듣게 되니 위안이 된다고 하였다. 자신의 상황은 예전 그대로인데 한 해가 저무는 시기에 타지에서 지내자니 근심이 배가 된다고 하였다. 게다가 서울에서 오는 소식이 막혀 부모님의 건강을 살피지 못해 초조함과 답답함을 이길 수 없다고 하면서 자신의 안부를 전했다. 자신은 자주 욕을 보게 되니 어느 겨를에 부모님 걱정까지 하겠냐고 하였다. 막내 동생의 일은 생각해도 답답하여 희망을 버리고 기다릴 뿐이라 하였다. 올해 안에는 다시 편지를 받을 방법이 없을 것이기에 지금 편지를 쓰면서 근심과 섭섭함이 더욱 생겨난다 하였다.
원문
拜謝上.
日前暫面, 尙有茹悵. 卽承審間來,
兄候連衛萬重, 仰慰. 弟狀如昨, 而
歲逼客館, 倍增愁亂. 且洛信久阻,
庭候莫承, 尤不勝燥菀. 身數不幸,
見辱非細, 奚暇念到於升戶耶. 舍季
事, 想亦無味, 故斷望而坐耳. 此歲
前無由更奉, 臨紙益覺冲悵. 餘惟
冀餞迓萬祉, 姑不備. 卽 逸弟 拜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