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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년 김일연 간찰(金逸淵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933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김일연 간찰 / 金逸淵 簡札
- ㆍ발급자
-
김일연(金逸淵, 1787~1866,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0.5 × 25.2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작성시기와 인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없다. 다만 자신을 ‘일제(逸弟)’라 표기하였는데, 김일연(金逸淵, 1787-1866)이 자신의 이름에서 돌림자인 ‘연(淵)’은 생략하고 남은 글자인 ‘일(逸)’만 기록했을 가능성이 있으나, 필체가 달라서 단정하기 어렵다. 김일연이라면 수신인은 심능규일 것으로 판단된다. 서신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제 만났는데 너무 바빠 급하게 밤이 지나가 서운했다고 하면서 날씨가 고르지 못한 요즘 형의 건강은 어떠한지 안부를 물었다. 아우의 상황은 옛날 그대로라 특별히 말씀드릴 것이 없다며 자신의 안부를 전했다. 평창의 수령이 내일 경포(鏡浦)를 유람하고 싶다고 하는데 주인된 도리에서 간략하게라도 술과 음식을 갖추지 않으면 안되지만, 소주는 본래 마시지 않고 맛이 좋은 술이 아니면 또 입에 대지 않는다고 하니 혹시 빚어서 보관하고 있는 술을 구해 보내주면 좋겠다고 요청한 것에 대해, 내일 지나가는 길에 관청의 노비를 보내어 가지고 가게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하였다. 경포(鏡浦)를 유람한다는 것으로 미루어 창쉬(昌倅)는 평창(平昌)의 수령을 말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후기 강릉 부근 고을에서 근무하는 지방관이 경포(鏡浦)를 유람한 것과 강릉에서 그들을 접대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원문
拜上
昨晤未免悤遽經宵爲悵風日不佳兄候此際如何仰溸區區弟狀如昨無足煩聞平昌倅明日欲作鏡浦之遊而其在主人之道不可無略設酒饍而燒酒本自不飮非旨酒則又不近口那中或有釀置者一壺覓惠則明日歷路入送官隸使之持去有無此回示之如何擾甚不備 卽逸弟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