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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년 심노숭 간찰(沈魯崇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923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1년 심노숭 간찰 / 沈魯崇 簡札
- ㆍ발급자
-
심노숭(沈魯崇,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21년 12월 2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辛巳臘月初二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3.5 × 52.8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신사년(辛巳年) 음력 섣달 2일에 종인(宗人)인 심노숭(沈魯崇)이 관직에서 물러나 심능규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낸 답장이다. 봉투에 ‘통판(通判)’이란 직함이 기재되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답장을 쓴 이는 조선후기 문신인 심노숭이고, 신사년은 1821년으로 추정된다. 1821년은 심노숭이 광주판관으로 재직하던 시기이기 때문이다. 심노숭(沈魯崇, 1762~1837)의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태등(泰登), 호는 몽산거사(夢山居士) 또는 효전(孝田)이다. 근엄하고 전아한 고문(古文)에서 벗어나 패사소품을 비롯한 다양한 속문화(俗文化)들을 적극 옹호하고 야사에 큰 관심을 가졌던 인물로, 광주판관으로 근무하던 시기에 『대동패림(大東稗林)』이란 야사집을 편찬하기도 하였다. 서신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몇 년 동안 뵙고 인사를 드리지 못해 항상 마음이 적적했는데 직접 써서 보내주신 서신을 받고 추위에도 건강하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 매우 위안이 된다고 하였다. 자신은 노년에 아전들 문제로 심란한 일이 많지만 어찌할 도리가 없다고 하며 안부를 알렸다. 과거시험을 치를 때 만나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서 슬픈 마음을 말로 할 수 없다고 하면서 다시 웃으며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보내주신 곶감을 멀리서 받은 고마운 마음을 담아 신년도 책력 하나를 함께 보낸다고 하였다.
원문
[官印]鏡湖靜案回納 面城通判謝書[着名]謹封
積年阻拜每自耿然卽承手翰謹審此寒尊履衛重仰慰殊深賤狀殘年吏役擾惱多端奈何科時意謂相逢而不得其悵可言那間更有面笑之期耶餘擾不備謝式 辛巳臘月初二宗人魯崇頓 送惠乾柿遠領情味五筆呈似一曆亦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