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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8년 이원신 간찰(李元信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902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38년 이원신 간찰 / 李元信 簡札
- ㆍ발급자
-
이원신(李元信,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38년 11월 13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戊戌至月十三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5 × 51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무술년(1838) 11월 13일에 이원신(李元信)이 안부를 주고받고 근황 등을 알리고자 발급한 간찰이다. 발급자 이원신은 자세한 이력은 미상이다. 본문에서 언급된 ‘고애자’, ‘미체(未逮)’, ‘상사(常事)’ 등의 말을 통해 발급자는 당시 친상(親喪)을 당한 상황임을 알 수 있다. 수신자의 경우도 별도의 피봉은 전해지지 않고, 발급자의 이력이 자세하지 않으며 본문에서도 유추할 만한 단서가 없어 미상이다. 다만 창녕조씨 문중 소장 여타 간찰 가운데 동일 발급자의 간찰들을 참조하면 수신자가 주로 심생원(沈生員)‧월포(月圃) 등으로 기재되어 있고 자신을 기하(記下)로 표기한 것이 다수 확인되므로 수신자를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로 추정할 수 있고 발급자와는 평교간이면서 안면 정도 있던 사이로 추정된다. 세말(歲末)에 상대가 몹시도 그립던 차에 전체(轉遞) 편으로 늦가을에 부쳐 준 상대의 편지를 받아 안부가 연일 좋다는 점을 알게 되어 위로된다고 했다. 소식을 받은 지 여러 달이 지나 추위가 혹독해진 이때에 다시 안부는 어떠한지 묻고는 그립다고 하였다. 이어서 상대의 따님도 편안한지 묻고는 송별한 지 어느덧 수년이 지났으니 때때로 그립다고 하였다. 고애자인 자신은 질긴 목숨만 구차히 지탱하면서 어느덧 상제(祥祭, 常事)를 지냈다고 하였다. 이어서, 상대측의 흉년에 대한 걱정, 자신의 종질(從姪)이 생계를 꾸일 대책이 없어 제 형의 집 근처로 옮겨 살게 되었다는 등의 근황을 전했다. 이렇듯 흉년 든 상황이나 생계에 대한 걱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서 당시의 실상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 · 심능규 저/신상목 역, 『강원 국학자료 국역총서05 월포기』, 율곡연구원, 2023.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수집사료해제집 1편:강릉 창녕조씨 소장자료 목록)
참고자료
원문
稽顙歲暮江干懷仰政勤轉禠伏承季秋所寄惠疏謹審靜體起居連衛勝重其出雖久慰感交至信后月積寒事猝酷諸節更若何旋用哀溸萬萬令嬌亦得安侍耶送別居然爲數載有時悵戀不可言孤哀子頑命苟支奄經常事俯仰未逮此何人斯只自罔極而已貴邊年事之大歉聞來似甚於畿邑尤切仰念而來書所示無乃過爲設貧耶好呵好呵從侄出於生計之沒策移接於渠兄比隣去留之悵姑捨殆近於下喬木而入幽谷來頭成就自難振發憂歎不可狀餘迷甚手凍不次謹謝疏戊戌至月十三孤哀子李元信疏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