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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6년 이원중 간찰(李源中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887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86년 이원중 간찰 / 李源中 簡札
- ㆍ발급자
-
이원중(李源中, 1838~?,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86년 12월 23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丙戌臘月卄三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1 × 38.7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병술년(1886) 12월 23일에 제 제(制弟) 이원중(李源中, 1838~?)이 안부를 주고받고 근황 등을 알리고자 발급한 간찰이다. 발급자는 상대에 대해 자신을 ‘制弟’로 표기하여 상대와 평교간이면서 당시 복제(服制)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별도의 피봉은 전해지지 않아서 수신자는 미상이다. 한 해가 저물어가서 상대가 그립던 차에 편지를 받고 어버이 모시며 지내는 안부를 확인하게 되어 위로된다고 했다. 자신은 질긴 목숨만 구차히 연명하는데, 근래에 독감이 걸려 고통스럽게 지낸다고 하였다. 홍재석(洪在石)에 관한 일은 이미 누차 본관 수령인 전(全) 모에게 간청 했었는데 그간에 혹 일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물었다. 그리고 매사가 이처럼 더디다면 행여 일을 하는데 방해될까 걱정 되는데 이제 아무런 말씀이 없으니 무슨 곡절이냐고 하였고, 게다가 심선탁(沈璿鐸)에게는 최하집(崔河集) 좌수(座首)의 일로 긴히 부탁할 바가 있는데도 언급이 없으니 반드시 이러한 뜻을 말 해 주는 것이 어떻겠냐고 하였다. 역서(曆書)는 다 떨어져 보내드리지 못한다고 하였다. 본문에서 언급된 홍재석 및 최하집 좌수의 일 등에 관해 당시 발급자와 수신자를 둘러싸고 벌어진 모종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로의 의견을 왕래하고 경과를 알리는 등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좌수는 조선시대 향청(鄕廳)의 수임으로서 조선후기에는 수령의 보좌로서 행정적 역할의 성향이 컸던 직임이었다. 이렇게 수령과 좌수, 양반, 평민 등이 얽힌 사건은 주로 향촌 내 작폐사 처리 문제, 번상정군(番上正軍)이나 속오군(束伍軍) 또는 선상입역(選上立役) 할 노비의 선발, 군포의 징수, 조세‧환곡‧요역 등에 관한 일이 많았다. 어떠한 사건인지 정확한 언급은 없지만, 이 간찰을 통해 당시 향촌 내에서 벌어진 대소사의 실제 모습이나 정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발급자 이원중은 자는 군용(君庸), 본관은 용인(龍仁)이다. 1881년(고종18) 정시 병과로 문과에 급제한 뒤 승지‧여주목사(驪州牧使)‧봉산군수(鳳山郡守) 등을 역임한 이력이 있다.
- · 『承政院日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수집사료해제집 1편:강릉 창녕조씨 소장자료 목록)
참고자료
원문
謹謝狀上
頓首歲晏懷頌政勤拜承審嚴沍省候万安仰慰仰慰制弟頑忍苟延而已近以毒感數旬叫苦悶人第洪在石事已有屢懇於本倅全矣其間或擧事耶姑未擧論耶每事若以遲緩則恐或有妨於做事法矣今無所敎未知如何委折甚是訝惑也且於沈哀璿鐸甫以崔河集座首事有所緊囑而無曰可曰否此亦異事也須此意言及如何所謂曆書今已罄渴末由奉副愧歎愧歎餘姑甚不次惟希迓新多嘏丙戌臘月卄三日制弟李源中謝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