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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년 이민성 간찰(李敏聲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880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이민성 간찰 / 李敏聲 簡札
- ㆍ발급자
-
이민성(李敏聲,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8월 2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辛八初二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9.7 × 46.7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미상년 8월 2일 기하생(記下生) 이민성(李敏聲)이 아무개에게 부탁받은 일을 주선하고 받은 선물에 감사 인사를 보낸 답장이다. 피봉이 없어 누구에게 보낸 편지인지 알 수 없다. 지난번 편지는 답장이 늦어져서 온 것이라 몹시 죄송하다고 사죄하고 올해 장마철 무더위에 도학을 공부하시는 몸은 편안하신지 물었다. 기하생의 집안 식구는 상토하사(上吐下瀉)로 고생하고 있어 걱정을 말로 형용할 수 없다고 하면서 그나마 부모님은 큰 탈이 없어 다행이라 하였다. 그리고 부탁하신 일에 대해서는 잘 알겠으나 지금 연비(聯臂)할 곳이 없어서 기미를 따라 주선하도록 하겠다고 답하고 생선 2마리는 잘 받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남은 이야기는 때마침 어우(魚友)의 답장에 몇 글자를 적어 지금 어떻게 지내는지 알아보려 한다고 부탁하였다. 추신으로 지금 교리(校理) 숙부는 공무에 바빠서 답장을 못한다고 적었다. 기하생은 상대방의 계급, 신분 따위가 조금 높은 사람에게 대하여 자기를 겸손하게 일컫던 글말로 발급자가 자신을 ‘기하’라고 표기한 것으로 보면 평교 이하의 안면만 있던 사이였을 것으로 보인다. 연비는 다른 사람을 통해 간접적으로 소개하는 것을 말한다. 혼실(渾室)은 집안 식구 모두를 지칭한다.
원문
向者下書意出稽謝悵悚曷旣今年之潦炎可謂挽近所無伏問此時道體候連護晏重區區仰慕溸不任遠祝記下生渾室以吐瀉方見苦痛非勢非輕悶惱難容而以省節之姑無大損是爲私幸敎意拜悉而今則果無聯臂處未得如戒歎歎不已第當隨機周旋矣以此俯諒如何惠送二尾魚寔出情念感銘之懷尙此未已餘適乃魚反玆付數字爲探近節姑不備上謝辛八初二日記下生李敏聲拜手校理叔主汨於公役未能修謝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