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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9년 김형구 간찰(金亨榘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877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39년 김형구 간찰 / 金亨榘 簡札
- ㆍ발급자
-
김형구(金亨榘,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39년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己亥九月念六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18.8 × 43.7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기해년(1839 추정) 9월 26일 기하(記下) 김형구(金亨榘)가 아무개에게 보낸 안부를 주고받고 근황을 알리며 부탁한 종이를 바로 구할 수 없어 기다려 주기를 부탁하는 편지이다. 피봉이 없어 누구에게 보낸 편지인지 알 수 없으며, 김형구에 대해서도 자세하지 않다. 한 번 헤어지고 석달이 되었는데 소식도 들을 수 없어 늘 그립고 슬픈데 뜻밖에 먼저 편지를 보내주시고 두루 편안하시다는 것을 알아 몹시 위로된다고 하였다. 다만 과거시험[荊圍]은 이미 지났으니 잘 지내는지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나그네로 그럭저럭 지내나 가을을 만나 병주지사(竝州之思)가 더욱 심해졌다고 하였다. 다만 아이가 편안하다는 소식을 보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다고 하였다. 종이를 부탁하였으나 이 고을에서도 계속해서 사용하여 구할 방도가 없으니 잠시 기다려 달라고 부탁하였다. 발급자가 자신을 ‘기하’라고 표기한 것으로 보면 평교 이하의 안면만 있던 사이였을 것으로 보인다. 본문의 병주지사는 아버지를 그리워한다는 뜻이다. 『신당서(新唐書)』 권115 「적인걸열전(狄仁傑列傳)」에, 당(唐) 적인걸이 병주의 법조 참군(法曹參軍)이 되어 태항산(太行山)에 올랐다가 멀리 흰 구름 한 덩이가 떠가는 것을 보고 좌우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우리 부친이 저 구름 아래 계신다.” 하고는 한참을 슬프게 바라보다가 구름이 사라진 뒤에야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원문
一別三朔音聞莫憑恒切耿悵意表承拜先施惠書謹審靜候連衛萬重區區何等仰慰第荊圍已過能免無味否旋切㴑祝記下客狀姑依而竝州之思逢秋轉甚難以爲懷憐歎奈何但兒信姑安過云稍以爲慰耳好新之心非不無之而弊敗之邑所謂佳娥名色不知爲何等物件雖欲施之末由也已只增舊情之思而已好呵好呵紙請何敢忘之而此邑亦無繼用之道少俟之如何如何餘萬姑不備謝禮己亥九月念六日記下金亨榘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