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미상년 유대영 간찰(柳大永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876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유대영 간찰 / 柳大永 簡札
- ㆍ발급자
-
유대영(柳大永,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2.1 × 37.6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미상년 즉일에 서미객(西美客) 류대영(柳大永)이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안부를 주고받고 근황을 알리기 위해 쓴 편지이다. 피봉의 수신자 해운정(海雲亭)은 심능규의 저택인데, 그의 선조 심언광(沈彦光, 1487~1540)이 강원도 관찰사 시절 건립한 것이다. 심능규는 본관이 삼척, 자는 사룡(士龍), 호는 월포(月圃)이다. 부친은 심범조(沈範祖)이고, 생부는 심낙조(沈樂祖)이다. 70세인 1859년(철종 10) 증광시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문집으로 『월포기(月圃記)』가 있다. 두 차례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시끄러움을 면치 못하였으니 지금까지 슬픈데 뜻밖에 편지를 받아 위로됨이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 듯하여 위로됨이 끝이 없다고 하였다. 살펴보니 한열(旱熱)의 밤에 기거[震艮]가 잇닿아 편안한지 묻고 자신은 어른을 모시고 있는 중 나그네 형상이 별다른 일은 없으나 낼모레 돌아갈 때라 번뇌가 많다고 하였다. 보여주신 난지(爛紙)는 동각(東閣)에 올려 보내니 살펴보고 가까운 시일 내에 돌려주시기를 바라니 사촌동생에게도 이 뜻을 말해 두었다고 하였다. 본문의 ‘난지’는 승정원에서 매일 아침 조정에서 처리된 일들을 적어 돌리는 ‘조보(朝報)’의 이칭인데 ‘난지’가 ‘정리되지 않은 소편(小片)의 기록물’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어서, 승정원 주서가 국왕이 내린 비답‧판부‧전교‧초기‧비망기 등을 『일성록』에 등록하기 전에 기록한 소지(小紙)들일 가능성도 있다. 서미객 류대영은 미상이다. 명숙공종가 고문서 중에는 삼척심씨 가문, 특히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 관련 간찰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조옥현 가의 외가가 삼척심씨이므로 어느 시기에 다량의 삼척심씨 소장 문서가 조옥현 가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 최호, 수집사료해제집7, 국사편찬위원회, 2013
참고자료
원문
海雲亭執事西客謝書謹封
雖三再道俱未免摠擾迨今悵仰匪意承拜惠書慰若拜接娓娓備審旱熱夜候震艮連康者乎弟侍餘客狀別無他擾歸期在再明自多擾惱中尙未辦路雪所見實令人代悶也敎爛紙轉稟東閣送上考納而從近還投未知如何從弟許亦及此意耳餘擾甚艱草不備謝式卽西美客柳大永拜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