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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4년 김노겸 간찰(金魯謙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840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4년 김노겸 간찰 / 金魯謙 簡札
- ㆍ발급자
-
김노겸(金魯謙, 1781~1853,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1 × 38.4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갑신년(1824)] 12월 18일에 김노겸(金魯謙, 1781~1853)이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내는 간찰이다. 주요 내용은 상대방이 청탁한 일에 대해서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은 사정을 전한 것이다. 김노겸은 정질(正姪)을 통해 청탁했는데 성과가 없고, 이종회(李鍾會)에게 편지를 보낸 것도 효력이 없으며 영월부사(寧越府使)도 면분(面分)이 없어 얻기 어렵다며 자신이 그동안 상대방의 청탁을 위해 동분서주했지만, 뜻대로 되지 못한 사정을 전했다. 김 참판까지 손 쓸 것을 심능규가 요청했지만, 당내(堂內)의 한림도 움직이지 못하는데 김 참판은 어불성설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발신자 김노겸의 자는 원익(元益)이고 호는 성암(性菴) 또는 길고자(吉皐子)이며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1814년에 진사시에 입격하고 홍산현감에 재임했으며 문집으로 『성암집(性菴集)』이 전한다. 수신자 심능규의 자는 사룡(士龍)이고 호는 월포(月圃)·신천당(信天堂)·천청당(天聽堂)이며 본관은 청송(靑松)으로 강릉에 살면서 『인경부주(仁經附註)』를 편찬한 인물이다. 문집으로 『월포기(月圃記)』가 전한다. 본 편지는 조선 시대 청탁문화의 일면을 보여주는 사료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원문
望日修付一書于監營便矣尙未及入照矣卽者專便獲拜惠狀備審漸寒客候一安何等慰浣第奔走原春之間冒觸風寒實不勝悶然而况又事極岨峿心關得失遠外慮菀不啻若己當之也多少前書已悉而正姪以面以書屢次力言終難折簡爲言實無奈何如可勉强爲之兩次專書弟又紹介而若是浼浼耶果有萬萬不可爲之事情云勿爲深咎如何李鍾會札業已付去而恐難得力寧越亦無面分艱得明禮洞居兪平壤字一札送去試爲傳之如何然此皆連姻而已至親而已無別般勢力雖甚切緊顧安保其畢竟有效也東營冷落誠無恠矣近來事皆如此亦復奈何金參判云云兄何不思之甚也堂內一翰林猶不能動得况金參判耶翰林答札亦胎呈覽後扯去無妨耶全也事今從當細紙且煩褻不必掛筆舌矣餘萬惟冀科事大吉所望如意不備狀禮甲臘十八弟魯謙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