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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5년 김노겸 간찰(金魯謙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839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5년 김노겸 간찰 / 金魯謙 簡札
- ㆍ발급자
-
김노겸(金魯謙, 1781~1853,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25년 9월 1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乙酉九月十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9.7 × 43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을유년(1825) 9월 10일에 김노겸(金魯謙, 1781~1853)이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내는 간찰이다. 주요 내용은 김노겸이 심능규에게 상대방이 청탁한 일에 대한 경과 과정을 알리는 것이다. 발신자 김노겸의 자는 원익(元益)이고 호는 성암(性菴) 또는 길고자(吉皐子)이며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1814년에 진사시에 입격하고 홍산현감에 재임했으며 문집으로 『성암집(性菴集)』이 전한다. 수신자 심능규의 자는 사룡(士龍)이고 호는 월포(月圃)·신천당(信天堂)·천청당(天聽堂)이며 본관은 청송(靑松)으로 강릉에 살면서 『인경부주(仁經附註)』를 편찬한 인물이다. 문집으로 『월포기(月圃記)』가 전한다. 김노겸이 심능규가 부탁한 일로 남부령(南部令), 낭천현감(狼川縣監), 영월부사(寧越府使) 등 세 사람에게 주선하는 과정에서 뜻대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사정을 전하며, 심능규가 직접 전팽(專伻)을 보내서 간청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힘으로는 도모해서 얻기가 어렵다는 의견을 전했다. 아울러 금강산을 유람하고 돌아오는 길에 직접 도모하고 돌아오길 권하고 있다. 이 편지는 조선 시대 청탁 과정에서 관(官)의 힘을 이용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원문
鏡湖靜座入納
此月此日卽與兄揩靑之日也追憶昨年事不覺懷想往往興致勃勃末由更接於海嶽烟雲之際其爲悵黯當復如何但切詹詠徒勞夢魂仍伏惟初寒兄候增重令從曁阿咸俱爲平善耶面面馳溸實不淺尠弟狀依前何足云云兄所俯托事未嘗一日敢忘而準則徑遞空費心力狼則非不力托於就理時而答以還官翌日將欲受由返柩往故鄕云此亦可謂徒勞無益越則南還有故更得嚴令云仰呈此則比南似有力矣三處所托弟則皆不負約而事勢之巧違弟近無事奈何矣此外壯洞云云旣無兄專伻爲懇則以弟之力果難圖得巡營則雖無所約亦從宋注書持養另托於其胤又如書懇於道伯而以其規模必無轉托於江陵之理此則勿恃如何淮陽新倅與兄有雅且與道伯及江陵倅如至親兄須一鞭馳到金剛歷觀萬萬二千峯歸路力圖以歸如何聞十二日將離發云矣餘萬非書可旣適擾甚不備伏惟兄下照乙酉九月十日弟魯謙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