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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9년 미상인 간찰(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803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39년 미상인 간찰 / 簡札
- ㆍ발급자
-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4.2 × 44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0여일간 대관령을 넘나들어 피곤한 것과 科榜한 金永三 黃起漢 尹行福 丁義珩 李晉錫의 이름을 적고 있음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이 문서는 1839년(헌종 5) 이후의 시기에 불명인(不名人) 복제(服弟)가 보낸 간찰이다. 불명(不名)은 ‘번거로이 이름을 쓰지 않겠습니다.’라는 뜻이다. 서찰 끝부분에 흔히 쓰던 용어로 친한 사이끼리 사용하거나 이 서찰의 내용과 관련하여 여러 차례 소식을 주고받을 경우 사용하기도 하였다. 간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난달 서울에 갔을 때 한번 뵙고 한번의 서신을 주고받았으니 감격하고 그리운 마음이 든다고 하였고, 또 당신의 편지를 받고 당신이 고향으로 무사히 돌아감을 알게 되어 위안이 된다고 하였다. 다만 중간에 비가 내려 길이 막혔을 것이라고 하였다. 자신은 10여일 동안 고개를 넘어 막 돌아왔는데 피곤함이 그치기도 전에 오래 비워두었던 일들이 뒤따라와 근심한다고 하였다. 과방(科榜)을 듣기로는 김영삼(金永三)·황기한(黃起漢)·윤행복(尹行福)·윤행연(丁義衍)·이진석(李晉錫)의 다섯 명이 급제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조만간 만나자는 말을 전하며 끝맺었다. 간찰에 소개된 과거 합격자의 이름을 국조방목에서 살펴보면, 김영삼 등 다섯 명이 급제한 과거는 1839년 4월 20일에 대왕대비의 51세를 기념하여 열린 친림(親臨) 춘당대시(春塘臺試)이다. 과거시험 당일에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갑과(甲科) 제 1인부터 5인까지가 위에 소개된 인물과 일치하는데, 실제 문과 합격자는 이들을 포함한 12명이었다. 이것으로 미루어 보면 이 간찰이 적어도 1839년 4월 20일 이후에 작성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원문
拜謝上
月前洛裏一枉一書迄庸感荷卽又拜審返駕有日動定連護尤切仰慰第中路滯雨阻漲可謂通患而弟亦十有餘日始乃踰嶺而還勞憊尙未已曠務從而熏心自憐奈何科榜似聞金永三黃起漢尹行福丁義衍李晉錫五人云耳餘留早晏奉唔不備謝卽服弟不名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