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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년 미상인 간찰(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787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미상인 간찰 / 簡札
- ㆍ발급자
-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9.3 × 22.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오랜 질병으로 힘들어 하는 것과 冠禮를 축하하는 내용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미상년 발급자 미상인이 안부를 주고받고 근황 등을 알리고자 발급한 간찰이다. 발급연월일은 기재하지 않고 ‘卽’이라고만 하여 상대에게 편지를 받은 당일을 표현하였고, 발급자 정보로 ‘弟 煩逋’라고만 기록하여 정확한 인명은 알 수 없으며 다만 평교간 정도였음을 알 수 있다. 수신자는 미상이다. 상대의 편지를 받고 눈이 내리는 날씨에 고요한 생활 속의 안부가 좋다는 점을 알게 되어 위로되고 그립다고 했다. 자신은 숙병으로 늘 고생하고 있고, 잡다한 공무로 근심이 많은 등의 근황을 전했다. 서손(庶孫)의 관례(冠禮)가 내일 있어서 상대가 일찍 와 주리라 여겼는데, 여태 ‘하례하지 않은 하례[不賀之賀]’만 있으니 매우 서운하다고 했다. 전최(殿最) 사항을 적은 소식을 빌려 보내니 보고난 뒤 바로 돌려달라고 하였고, 서울 소식은 들은 것이 없음을 알렸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발급자는 당시 관직생활 중이었고, 특히 관원의 고과‧포폄과 관계되는 전최에 대한 정보를 빌려 보고 전달하는 등의 역할을 통해 지역 수령과 같은 외방 관원일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진다. 같은 문중 소장 간찰 가운데 이와 비슷하게 스스로 ‘번포’라고 기록한 짧은 분량의 간찰을 발급하면서 강릉부사를 재직한 인물로 윤치용(尹致容, 1798~?)이 있지만 확실하지 않다. 집안 행사에 상대가 찾아주지 않은 점을 ‘하례하지 않은 방식의 하례’라고 표현하며 와 주길 바라는 내용, 전최 사항이나 서울 소식을 주고받는 등 정보유통과 관계망에 관해 그 당시 사람들의 실생활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적 가치가 있다. 또한 전반적으로 간찰의 투식은 갖추어져 있으나 어느 중요한 사안만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발급한 일종의 적바람일 수 있다.
원문
謝上承審宵中靜履衛勝慰漽且荷弟宿疴常苦公擾多惱只覺悶憐庶孫加冠在於明日謂當早枉今此不賀之賀還甚悵歎也殿最玆以借去覽卽還投而京耗無所聞耳姑留不宣式卽弟煩逋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