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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년 임정상 간찰(任鼎常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786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임정상 간찰 / 任鼎常 簡札
- ㆍ발급자
-
임정상(任鼎常, 1765~1837,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5.5 × 43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31~1833년]에 편지를 받고 즉시 강릉부사(江陵府使) [임정상(任鼎常)]가 망서정(望西亭) 심능규(沈能圭, 1790~1862) 댁에 보내는 간찰이다. 주요 내용은 강릉부사의 측근인 발신자가 어제 보냈던 살인 사건에 관한 잘못된 소식을 바로잡기 위하여 보내는 것이다. 발신자 임정상의 자는 응서(凝叙)이고 본관은 풍천(豊川)이며 1807년 문과급제하고 1831년에 6월 22일에 강릉부사에 임명되었다. 수신자 심능규의 자는 사룡(士龍)이고 호는 월포(月圃)·신천당(信天堂)·천청당(天聽堂)이며 본관은 청송(靑松)으로 강릉에 살면서 『인경부주(仁經附註)』를 편찬한 인물이다. 편지 서두와 편지 말미에는 번다하다는 이유로 편지의 상투적 예식을 생략하고, 발신자의 성명도 표기하지 않았다. 사실상 별지에 가까운 편지로 주요 사건에 대한 짤막한 핵심 내용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편지 서두에는 정범(正犯)이 물에 빠진 사체를 건진 지 이미 오래되어서 검시하고 염습하는 지경에 이르렀기에 하루에 두 번 검시했다고 썼다는 소식을 알렸다. 검소(檢所)에서 돌아온 후 지난번 소문을 듣고서 맹랑하게 여겼다는 내용, 검소에서의 거리가 7리에 불과한데도, 와전된 소식이 전해되었다는 내용 등이 보이는데, 조선시대 통신 도구의 미발달로, 검증되지 않은 소문이 전파되는 모습을 알 수 있다.
원문
(背面) 望西亭沈生員宅
除煩昨日修敬之後卽聞正犯拯水斃已久矣致有檢驗之域云故信筆書之以一時兩檢云矣東軒自檢所還次後詳聞俄頃所聞極爲孟浪此距檢處不過七里之地以誤傳訛類多若是是極恨歎而昨所仰答從以歸虛誕之說還切輕率之歎俯諒寬恕幸勿向人傳播如何如何爲此報因轉褫暫此不備上候卽記下煩逋拜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