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미상년 유영하 간찰(柳榮河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737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유영하 간찰 / 柳榮河 簡札
- ㆍ발급자
-
유영하(柳榮河, 1787~1868,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4.2 × 15.3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미상년 류영하(柳榮河, 1787~1868)가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낸 간찰이다. 류영하는 자는 선여(善汝), 호는 보산(甫山), 본관은 고흥(高興)이다. 춘천(春川) 출신으로 뒤에 가평(加平)으로 이주하였다. 1819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안변부사(安邊府使), 대사간, 공조참판 등에 임명되었다. 특히 1841년 1월 3일에 강릉부사에 임명되어 2월에 부임하였고, 1842년 6월에 파직됐다. 이 편지는 그가 강릉부사에 재직할 때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수신자는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소장 간찰 가운데 강릉부사가 보낸 다른 편지들을 참고하여 심능규로 판단하였다. 그는 강릉에 거주한 사족이다. 자는 사룡(士龍), 호는 호은(湖隱)ㆍ신천당(信天堂)ㆍ천청당(天聽堂)ㆍ월포(月圃), 본관은 삼척이다. 저서에 월포기(月圃記), 인경부주(仁經附註)가 있다. 이 간찰은 강릉부사인 류영하가 심능규의 부탁에 응하여 부세 면제 건과 조보(朝報) 송부와 관련하여 보낸 편지이다. 먼저 초경(初庚) 즉 초복이 이와 같은데 중복과 말복은 또 어떻게 견디며 보내겠느냐고 말하며 편지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볼 때, 이 편지는 1841년 혹은 1842년 여름 초복과 중복 사이에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편지의 용건은 두 가지이다. 먼저 이전 편지에서 심능규가 이임(里任)인 존위(尊位)와 관련하여 류영하에게 청탁을 하였는데, 류영하는 그에 대해 즉시 탈급(頉給)했다고 하였다. 탈급은 군역(軍役) 등 국가에 대해 부담하는 부세를 면제해 주는 행정 행위를 말한다. 그리고 저지(邸紙) 7축(軸)을 심능규에게 보낸다고 하였다. 저지는 조보로서 이전에 심능규가 류영하에게 보여 달라고 부탁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지방 사족인 심능규에게 중앙의 여러 소식이 기재된 관보(官報)인 조보는 무척 요긴한 정보의 창구였을 것이다. 지방에서 이를 보기는 쉽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던 지방관인 류영하에게 부탁을 한 것이다. 강릉 창녕조씨 소장 고문서의 상당 부분이 심능규 등 삼척심씨 인물과 관련된 것인데, 조옥현 가의 외가가 삼척심씨이므로 어느 시기에 다량의 삼척심씨 소장 문서가 조옥현 가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최호, 수집사료해제집7, 국사편찬위원회, 2013)
- · 최호, 수집사료해제집7, 국사편찬위원회, 2013
참고자료
원문
初庚如此中庚末庚何以耐過際承華牘如濯淸風敎尊位事卽頉給矣邸紙七軸奉呈耳揮汗不備拜謝卽河弟敬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