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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년 미상인 간찰(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733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미상인 간찰 / 簡札
- ㆍ발급자
-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4.2 × 47.8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미상년 미상인이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낸 선물을 보내주어 감사하고, 율시는 화답하겠다는 내용의 간찰이다. 필체가 특이한 편지인데, 발신자는 복제(服弟)만 적어 놓고 인명을 적지를 않았다. 자신을 복제라 하였으니 현재 상중에 있는 상태임을 알 수 있다. 간찰에서 상대의 상태에 대해 신(愼)자를 쓰면 병중에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심능규가 당시 병으로 고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결복(結卜)은 토지에 과세(課稅)하는 단위 면적인 결복의 수량을 말한다. 결복은 결과 복의 병칭으로, 복을 부(負)라고도 한다. 보통 양전척(量田尺)으로 1척(尺) 평방을 1파(把, 줌), 10파를 1속(束, 뭇), 10속을 1복(卜, 짐), 100복을 1결(結, 목)로 한다. 편지의 내용은 상대가 병환에 특별한 손상은 없다는 것을 알아 기쁘다고 하였고, 발신자 자신은 세금을 징수하는 일이 고민인데 자신의 고을은 결복(結卜)이 고질적인 폐단이라 어떻게 환수해야 할지 걱정이라고 전하였다. 또 상대가 많은 물건을 보내줬는데, 이에 대해 답물이 없어 송구하다고 하였다. 상대가 보내 준 오언율시는 매우 정성이 들어간 것이라 꼭 화답시를 지어 보내겠다고 하였다. 조지(朝紙)는 길이 통하지 않아 지금은 온 것이 없다고 전하는 것이다. 추신으로 황육(黃肉, 소고기) 3근을 보낸다고 하였다.
원문
積雨纔收朝自增鮮始有陽界上意思玆際拜復愼事無損尤用慰豁弟門外徵稅仰爲之悶悶而此邑結卜去來卽一痼弊旣有知之而尙今又何可還收耶雖自己當之似不如盛諒恕如何弟方以惠物之尙多無答復勘良苦良苦投示五律豈不知勤誨之意耶從當奉和以爲如何朝紙路不通姑無來耳餘不備卽服弟不名拜謝黃肉參觔忘略送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