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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년 아무개 간찰(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730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아무개 간찰 / 簡札
- ㆍ발급자
-
조선, 개인
원문내용: 河弟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4.5 × 28.3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연도미상에 하(河)자의 이름을 사용하는 사람이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낸 상대를 만나지 못하고 돌아왔다고 하고, 조보(朝報)는 보내지 못한다는 내용의 간찰이다. 편지의 내용은 자신이 출발할 때 신천당(信天堂)의 기록을 보니 상대와 조금도 떠난 적이 없는데 어제 상대의 집을 방문했지만 보지 못할 것 같아 즉시 돌아왔다고 하였다. 마침 상대가 보내준 편지를 받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자신은 만남의 기회가 없고, 또 주묵(朱墨)의 괴로움에 얽매여 다른 지역을 넘는 청복을 자랑하기에 부족한 상황이라며 한탄하였다. 고향 소식을 오랫동안 전하지 못해 사람을 보냈으니 춘읍(春邑)의 편지는 이 인편이 돌아올 때 가져올 것이라 하였다. 조보는 이 인편에 부쳤기 때문에 빌릴 수 없었다고 전하였다. 편지에서 신천당은 월포와 같이 쓰는 심능규의 호이다. 또 주묵진중(朱墨塵中)의 주묵은 주필과 묵필을 가지고 문장을 교정한다는 의미와 또는 장부를 정리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여기서는 후자의 내용으로 주로 관청의 문서 업무 보는 것을 말한다. 진중은 업무에 얽매여 있다는 뜻이다. 청복(淸福)은 권력이나 재물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행운을 말한다. 그러므로 발신자는 지방의 고을수령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원문
月圃執事自發行日披信天堂錄則與老兄未嘗少離昨過貴廬不必更聞淸談故卽還矣寵訊又辱備審此間靜履晏重尤荷尤荷弟仙緣淺薄又坐朱墨塵中過境淸福不足追誇也鄕信久阻今方送人春邑書封此回可來也朝報付送此便故無以奉借耳撓甚不宣謝儀卽河弟拜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