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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2년 류영하 간찰(柳榮河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707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42년 류영하 간찰 / 柳榮河 簡札
- ㆍ발급자
-
류영하(柳榮河, 1787~1868,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4.5 × 21.7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미상년에 류영하(柳榮河, 1787~1868)가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에게 보낸 간찰이다. 최근 소식이 끊어져 슬픈 마음이 있었는데 지금 형께서 잘 지내심을 알게 되어 기쁜 마음을 드러내었다. 자신은 내일 출발하는데 호연(浩然)하고자 하지만 무더위를 무릅쓰게 되어 마음이 쓰인다고 하고는 다만 경호(鏡湖) 한 조각을 심중에 두고자 한다고 하였다. 그간의 부채(負債)를 갚지 못한 상황에서 또다시 찾아뵙지 못하고 이별하게 되어 슬프다고 하였는데, 맥락을 미루어 보면 강릉을 떠나는 상황으로 보인다. 이로써 류영하가 강릉부사직을 파직당한 1842년도 6월에 작성된 간찰임을 알 수 있다. 끝으로 금헌록(金憲錄)을 보내드린다고 하였다. 금헌록이라는 이름의 서적은 현재 확인되지 않지만 다만 유사한 제목의 금오헌록(金吾憲錄)을 의미한 것이 아닐까 추정된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금오헌록은 1744년(영조 20)에 금부도사 박명양(朴鳴陽, 1709~?)이 쓰고 1826년(순조 26)에 금부도사 이의현(李宜鉉, 1777~?)이 증보한 의금부의 규정집이다. 즉 금오헌록은 관서지(官署志)의 일종인 셈인데, 중앙 사법기관인 의금부의 규정집을 어떻게 보낼 수 있었는지 의문이 든다. 금헌록이 금오헌록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이 간찰은 적어도 1744년 이후에 작성된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원문
月圃執事 近阻悵仰 卽惟兄候萬勝 弟明將發行 甚覺浩然 而潦炎涉險 大爲關心 奈何奈何 但鏡湖一片 掛在心頭 未免負債 更未奉展敍別 何悵如之 想一般懷也 金憲錄 玆奉完耳 撓不備禮 卽河弟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