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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0년 ?긍묵 간찰(?肯默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704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50년 ?긍묵 간찰 / ?肯默 簡札
- ㆍ발급자
-
?긍묵(?肯默,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庚戌六月十三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9.5 × 42.4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경술년(庚戌年) 6월 13일에 척하(戚下) 긍묵(肯默)이 보낸 간찰이다. 주요 내용은 근황을 전하는 것이다. 늦봄의 짧은 만남이 지금까지 가슴에 남아있는데 어느덧 장마가 내린다고 하면서 보내주신 편지를 통해 안부를 알게 되니 매우 위안이 된다고 하였다. 돌아가시는 길에 겪은 낭패에 대해 놀랍다고 덧붙였고, 자신의 생활은 전과 같으나 당신을 향한 그리운 마음이 더욱 깊어진다고 하였다. 가을 이후 서울에 오신다고 하니 반드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며, 보내주신 편지의 내용은 잘 알겠으나 자신은 이조(吏曹)·병조(兵曹)와 친분이 없어 부탁할 도리가 없다고 한다. 말미 적힌 부기에는 도승지(都承旨)의 직임은 하루가 멀다하고 교체되는 자리이기 때문에 예측하기 어렵다고 하며 누가 도승지에 임명될지는 형세를 살펴볼 계획이라고 하였다. 간찰에 적힌 표현들로 미루어 보면 발신자인 긍묵은 서울에 거주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각종 문집과 사료를 살펴보면, 긍묵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으로 이긍묵(李肯默, 순조 연간), 오긍묵(吳肯默, 순조~헌종 연간), 채긍묵(蔡肯默, 고종 연간)이 있고 모두 관직자이다. 세 사람 중 오긍묵(1795~?)의 출현 빈도가 높은데, 오긍묵은 1835년(헌종 1)부터 1837년(헌종 3)까지는 한성부 주부·형조좌랑 등 중앙관을 역임하였고, 이후부터는 문경현감·고양군수사·양양부사 등 외관(外官)으로 활동하였다. 그러나 오긍묵의 경우 1847년(현종 13) 암행어사에 의해 탄핵되어 이후의 행적이 드러나지 않으므로 간찰의 작성년도인 경술년(1850) 당시 서울에 거주하고 있었는지 명확하지 않다.
원문
杪春電晤 迄今依耿 霖雨支離 裏誦政殷 卽承惠牘 從審近間動定崇護 慰沃實深 歸程良貝 雖屬過境 不勝驚歎 戚下吉事已過 冠裳如常 慟廓愈添 秋後洛駕 可得忻握 欲爲鵠正 來紙覽悉 而見今無以送托 與此銓家 曾無雅分故也 諒之如何 適擾餘不備謝儀 庚戌六月十三日 戚下 肯默拜
都令之職 本是朝夕交改 有難預期誰某臨時觀勢爲之爲計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