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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년 이응현 간찰(李應鉉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694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66년 이응현 간찰 / 李應鉉 簡札
- ㆍ발급자
-
이응현(李應鉉,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4 × 37.3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일상의 안부와 과거시험과 관련한 내용도 함께 알리고 있음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병인년(1866) 6월 24일에 척종戚從 이응현李應鉉이 월포 심능규에게 안부를 전하면서 과거에 대한 계획을 묻고 다음 달에 방문하겠다는 소식을 전하는 편지로 보인다. 서두에 ‘망서재시좌望西齋侍座’라고 하였는데 망서정은 중종 때의 문신인 어촌(漁村) 심언광(沈彦光, 1487~1540) 이래 심씨가沈氏家의 정자 이름이다. 소식이 막혀 이따금 그리워했는데 근래 온 가족이 편안한지 안부를 묻고, 부모님을 여의고 연사鍊祀를 지낸 상주의 심정을 전했다. 가을 과거 시험이 다가오는데 춘부장과 숙부는 과거를 보러 가겠지만 수신자는 어디로 가는지 궁금해 하면서 형[舍伯]의 소식도 알렸다. 다음 달 초순에 그쪽으로 가지만 매우 바빠서 만나 이야기할지는 기필할 수 없다고 하면서 숙모께는 바빠서 편지를 쓰지 못하니 대신 이야기해 달라는 추신을 덧붙였다. 연사鍊祀는 사람이 죽은 지 한돐 만에 지내는 제사인 연사練祀를 말하는데 연제사練祭祀라고도 한다. 글 머리의 ‘계상稽顙’과 끝부분의 ‘황미불차荒迷不次’는 상중에 쓰는 편지에만 쓰는 표현이다. ‘불차’는 마음이 애통스러워 조리 있게 말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원문
望西齋侍座淸拂稽顙仲夏分別初秋倍懷問聞相阻有時悵耿恪詢比來侍餘體事連衛萬重閤覃均迪否竝哀溸不任罪戚從忍見時序之變易鍊(練)祀已過只切痛迫而已秋試在邇春府叔主想必赴試而座下則於京於鄕何以觀光耶實爲擧子之關慮舍伯今雖啓程跋涉行色實爲伏慮來初間似過於那上然行色甚傯奉敍亦未可必也餘荒迷不次疏禮丙人流月卄四日罪戚從李應鉉疏上叔母主前忙未得上候以此仰稟如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