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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년 심우황 간찰(沈羽潢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665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심우황 간찰 / 沈羽潢 簡札
- ㆍ발급자
-
심우황(沈羽潢, 1864~1905,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조병정(曺秉正, 1861~1906,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庚閏初旬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1.2 × 40.8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경년(庚年) 심우황(沈羽潢, 1864~1905)이 조병정(曺秉正, 1861~1906)에게 보낸 간찰이다. 심우황은 자는 성일(成一), 호는 지재(志齋),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유고(遺稿)가 있고, 지역에서 가학을 계승하고 효경(孝敬)을 실천한 학자였다. 그는 특히 창녕조씨 명숙공종가의 종손인 조옥현(曺玉鉉)의 고조부(高祖父) 조헌승(曺憲承, 1840~1915)의 사위이기도 하였다. 수신자는 그의 처남인 조병정으로 판단하였다. 조병정은 자는 성후(性厚), 호는 혜전(蕙田), 본관은 창녕이다. 조옥현의 증조부이다. 기체후 용어로 “중시(重侍)”가 보이므로, 조병정의 조부인 조석삼(曺錫三, 1813~1896)이 사망한 1896년 이전에 작성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간찰은 자신의 근황을 전하고 조병정이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먼저 심우황은 조병정의 질병이 지금까지 심하다는 소식에 대해 우려를 전하였다. 자신은 부모님께서 설사증(泄瀉症)으로 인해 편치 않으시기 때문에 애를 태우고 있다고 하였다. 두종(頭腫)은 점점 완쾌되어 마치 일시에 병이 모공에서 빠져나가는 것 같다고 하였으며, 다행스럽게도 여러 식구들이 무탈하다고 하였다. 자신은 뜻과 공부가 쇠퇴하고 경치 좋은 봄을 무료하게 허송했다고 하였다. 자신의 가문에서는 당질(堂姪)이 합격했다고 하면서, 어버이를 기쁘게 하는 방도가 될 만하다고 하였다. 강릉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소장 자료의 종류와 내용, 사료적 가치, 목록 및 창녕조씨의 향촌 활동에 대해서는 최호, 수집사료해제집7, 국사편찬위원회, 2013 등을 참고할 수 있다.
- · 최호, 수집사료해제집7, 국사편찬위원회, 2013
참고자료
원문
謹謝上
經年之懷如積霧在胸尺書之慰如披雲晴天爽豁之心與合席無異也承審邇來寒暄不均重侍餘眷節尙今沉苦云貢慮無已區區且祝朞服弟省候以酒泄間間欠寧焦悶焦悶頭腫漸完如一時毛孔中解散也惟幸諸榭無頉耳弟則志業解頹逢春花鳥無聊浪送自愧自歎官句則在兄可謂得意之秋何不屈起稱以老儒而然耶緣於身苦而然耶鄙門則堂侄參榜云足爲說親之道耳餘便忙立草不備謝禮庚閏初旬朞服弟羽潢拜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