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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년 심능규 시(沈能圭 詩)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647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시문류-시(詩)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심능규 시 / 沈能圭 詩
- ㆍ발급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6.3 × 72.8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韻에 맞추어 읊은 시문을 적은 글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9세기 초중반]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와 지인이 주고받은 칠언율시와 오언율시 각각 두 수씩 총 네 수가 적힌 시문이다. 이 시의 주된 내용은 망서정(望西亭) 주인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와 그의 손님이 경포대에 올라 어울리다가 먼저 돌아가 일찍 작별한 것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읊은 것이다. 시에는 가을 달을 만끽하기 위해 경포대에 올랐지만, 안개비와 구름에 가려 달을 보지는 못한 아쉬움이 담겨있고, 한편 지기(知己)와 담소를 나누며 하룻밤을 보낸 것이 꿈만 같았다는 반가운 마음이 담겨 있다. 하지만 바쁘게 떠나버린 손님을 보내고서 혼자 남은 심능규가 언제 다시 만나 술잔을 기울일 수 있을지, 그런 세월이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그립고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칠언율시, 오언율시 각 앞부분에 놓인 것은 심능규와 어울리다 먼저 돌아간 객이 쓰고, 뒷부분에 놓인 시는 심능규가 쓴 연작시로 추정된다. 심능규의 선조인 중종 때 문신 어촌(漁村) 심언광(沈彦光, 1487~1540)이 강원도 관찰사를 지낼 때 강릉 경포(鏡浦) 가에 망서정을 세웠다. 훗날 이 정자와 경포대 등은 심능규와 그의 교유망에 있던 인물들이 풍류를 함께하고 경포의 운치를 즐기던 터전이 된 것을 볼 수 있다.
원문
看月經綸雨暗湖若非詩爾興終孤一宵談話眞如夢千里逢迎始不圖歲月任他駒過隙生涯付與鳥提壺萍場論契誰知己自道胸中俗韻無一壑煙霞十里湖德隣南北不相孤雲龍並世從如願筇屨過溪笑入圖文望盛稱人李杜神仙自作境蓬壺知應鏡浦觴唫席說到卥原遠客無千里湖卥客三登鏡浦臺夜從詩伴宿朝赴酒筵來明月終難見魔雲晩始開怱怱輿卒促未盡醉深杯當日先歸客何時更上臺江山難復識歲月不重來丹葉休云晩黃花正未開覊牕今獨坐思醉後期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