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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3년 이조형 간찰(李祖馨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640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53년 이조형 간찰 / 李祖馨 簡札
- ㆍ발급자
-
이조형(李祖馨, 1783~?,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53년 1월 12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癸丑元月十二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2.4 × 86.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계축년(1853) 1월 12일에 병제(病弟) 이조형(李祖馨, 1783~미상)이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내는 간찰이다. 주요 내용은 『인경부주』를 읽은 소감을 전하고 이조판서의 인사이동 소식을 전하는 것이다. 발신자 이조형의 자는 경술(景述)이고,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1809년(순조8)에 문과에 급제했고 장령, 옥구현감, 헌납, 종성부사, 강릉부사, 우승지를 지냈다. 수신자 심능규의 자는 사룡(士龍)이고 호는 월포(月圃)·신천당(信天堂)·천청당(天聽堂)이며 본관은 청송(靑松)으로 강릉에 살면서 『인경부주』를 편찬한 인물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이조형이 1847년 강릉부사에 임명되면서 인연이 이어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편지 말미에는 상대방이 보내준 건시(乾柹)가 자신이 앓고 있는 해수(咳嗽)에 좋을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심능규가 회시 시험을 보러 서울에 올 때 만나기로 하는 것을 보면 이조형이 강릉부사를 마치고 중앙에서 우승지를 맡고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친밀한 인연이 이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원문
月圃靜几下還敬雪擁峻嶺懷思山積歲又新矣月將圓矣悠悠我思際切駟往心畫忽墜安候可仰賀細瑣兒憂人家例有也近來似感似時令之症遍一世白頭老人憂此焉用都不如排戶對鏡湖一曲引濁醪一杯而朗吟古人詩句也勿以此言還之迂濶如何如何半鑑安在耶記下三冬所得非咳嗽則牽痰症屈伸不得方便長事呻吟衰也奈何仁經自有待價之時矣吏判過大政後卽遞去而白門外金尙書箕晩爲其代此處則以兄手或有周章之路耶前吏判所非不勤讀經而經聲都過耳難矣幾此歲也弟若病間則欲挾其甥洪哀而設力然如此窮生之言能行之耶柿乾可救嗽時銘感卽遠道寄來得無難乎松鶴向書有松老鶴飛去之告矣不照其書耶庭試無原營一初試經營之路否洛陽陌花柳正當會圍時相握實望實望來人立促不備式癸丑元月十二日病弟祖馨拜謝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