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미상년 이교승 간찰(李敎昇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571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이교승 간찰 / 李敎昇 簡札
- ㆍ발급자
-
이교승(李敎昇,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월 17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壬辰正月十七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1 × 37.6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임진년 정월 17일에 제弟 이교승李敎昇이 미상의 수신자에게 안부를 묻고 전하면서 조개 젓갈[蛤醢]을 구해달라고 부탁하고, 어떤 사람에 관한 일처리를 당부하는 간찰이다. 수신자는 언급이 없어 알 수 없으며 발신자인 이교승에 대해서도 상고하지 못했다. 용지는 가운데 다기茶器와 꽃, 12개의 세로줄을 새긴 시전을 사용하였으나 글씨는 시전을 무시하고 자유롭게 썼으며, 전서를 새겨 찍은 피봉을 사용하였다. 부모님을 모시는 체후가 편안한지 그립다고 첫인사를 한 뒤 예전처럼 지낸다는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조개 젓갈은 구해두었는지를 묻고 모쪼록 잘 주선하여 산중의 별미를 더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이번에 가는 사람의 일에 대해서는 알고 있으나 편지에서 한 말과 같지 않는 단서가 있으니 죄수를 독촉하여 거두어 주는 것이 어떠하겠느냐고 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면서 절실한 일에 소홀히 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조개젓은 바지락, 백합, 모시조개, 대합 등 조갯살을 발라내고 소금에 절여서 만든 젓갈로 조갯살을 소금에 버무려서 삭힌 것이다. 반찬이 별로 없던 산중에서는 귀한 별미로 대접받았던 것 같다.
원문
向穩尙慰謹詢比辰侍餘棣體益旺仰溯且祝弟省狀依前爲幸爲幸第蛤醢間果得置否某條善爲周旋以添山中別味是望是望耳又且此去漢事已爲告悉而玆有不然之端以弟之意善言于江冊後厥漢牢囚督捧以給如何勿泛於緊着之事如何餘姑不備壬辰正月十七日弟李敎昇拜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