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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8년 미상인 간찰(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541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38년 미상인 간찰 / 簡札
- ㆍ발급자
-
개인
원문내용: 纍人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개인)
원문내용:추정: 심능규(沈能圭, 1790~1862)
- ㆍ발급시기
-
1838년 9월 28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戊戌九月念八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5.3 × 43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무술년(戊戌年) 9월 28일 누인(纍人)이 보낸 간찰이다. 가을비가 내려 그리운 마음이 더욱 간절하였는데 지금 편지를 받고 지내시는 안부가 편안하심을 알게 되니 매우 위로가 되고 그리운 마음을 조금 해소할 수 있다고 한다. 자신은 가을 이래로 병의 상태가 더욱 심해져 밥을 거르는 일이 많아지고 기력이 허하며 위의 상태가 좋지 않은데, 여러 약물을 먹어도 효과가 없어 매우 고통스럽고 걱정이 된다고 한다. 지난달 상대방의 손자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들어 객지에서 위로가 되며, 전의 편지에서 말씀하신 뜻은 다 알겠으나 병으로 누워 지낸 뒤로 집 밖의 일들을 살피지 못한 것이 1달이 지났다고 하였다. 순상(巡相)과는 또한 공무 때문에 1달여간을 연락하지 못해 누가 거론되는지 아직 듣지 못하였지만, 좋은 명성을 가진 사람들이 협지(夾帋)에 가득하여 누구를 버리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였다. 뜻대로 되지 않을까 염려되며, 자신은 병으로 침상에서 간신히 편지를 쓰기 때문에 이만 줄인다고 하였다.
원문
秋雨成霖遡熲政切卽承惠翰從審此際靜候連爲晏勝仰慰且溯頗釋勞耿之懷第接臨鏡湖霜淸木落秋士之感得無㵳泬累人入秋以來病狀添劇阻食忒甚氣虛胃敗雖試藥餌尙遅奏效苦悶何言唯以前月聞抱孫之報客裏慰悅孰有過此示意仰悉而病臥以後不省戶外事已過一朔巡相亦有公務阻敍將近一月姑未聞誰某擧論而蓋聞夾帋盈溢難於取捨云隱居巖穴之雅望恐難如意也伏枕艱草姑不備謝禮戊戌九月念八日累人煩逋拜 月圃原謫謝狀 沈碩士靜案回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