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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6년 최경석 밭 매매 문기(崔慶錫 田賣買文記)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479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문기류-토지문기(土地文記)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36년 최경석 밭 매매 문기 / 崔慶錫 田賣買文記
- ㆍ발급자
-
최경석(崔慶錫,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전익문(全翼文,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36년 4월 12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道光十六年丙申四月十二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61.5 × 41.3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 부분 훼손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도광 16년(병신, 1836) 4월 12일에 밭주인인 동몽(童蒙) 최경석(崔慶錫)이 유학 전익문(全翼文)에게 10냥을 받고 밭을 매도하면서 발급해 준 토지매매명문이다. 최경석은 식량이 없는 곤궁한 여름철이라 요긴하게 써야 할 곳이 있어서 할아버지 최순해(崔舜海)가 매입하여 자기 몫으로 상속받은 밭을 팔게 되었다. 매도하는 밭의 위치는 강릉부 백석원(白石員)에 있는 광자(光字) 자호(字號)의 44분번(分番)이다. 밭의 면적은 수확량을 기준으로 하면 2짐 5뭇이고, 파종량(播種量)을 기준으로 하면 가을보리 1섬지기이다. 최경석은 밭의 매매가로 10냥을 받고 밭에 있는 진맥(眞麥)과 함께 전익문에게 매도하되, 자신이 계속 경작하기로 하였다. 위의 밭에 파종하는 진맥(眞麥)은 반일(半日)갈이 면적에 불과하므로 많은 양의 소작료를 지급할 수는 없었다. 이에 소작료로 매년 25말의 보리를 지급하되, 이번 여름에 진맥 5말을 지급하고 가을에 20말을 지급하기로 약속하였다. 소유권을 증명하는 본문기(本文記)의 경우에는 이 밭의 이전 주인이었던 오문경(吳文慶)이 자신의 할아번지에게 매도했을 때 넘겼던 본문기는 마모되어 형체가 없어져 넘기지 못하고, 할아버지가 매입할 당시 오문경에게 신문기(新文記)로 발급받았던 본문기 1장만 넘겨주었다. 문서의 말미에 소작료에 대한 추탈담보문언으로 ‘매년 정해진 소작료를 주고받을 때 서로간에 허튼소리를 하면 이 명문으로 관에 고하여 바로잡을 것’이라는 내용을 명기하고, 거래당사자인 밭주인 최경석이 서명하였으며, 증인으로 참여한 최경석의 삼촌 최진목(崔晉穆)은 상중이므로 서명하지 않았다. 본 명문에서 언급한 ‘조부 매득 본문기 1장’은 본 명문과 함께 묶여있는 문서인 1814년에 유학 오문경이 유학 최순해에게 매매가로 17냥을 받고 발급해 준 ‘A004_01_A00480_001’이다. 이 본문기를 통해 1814년 당시 17냥이던 밭을 1836년 본 거래에서는 7냥 낮은 10냥을 받고 팔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매매가의 상정은 밭을 매도한 시기가 ‘궁하(窮夏)’이기도 하지만, 최경석 본인이 계속 경작한다는 조건으로 인하여 싼 값에 매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본 명문은 또한 당시 행해졌던 소작료의 실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본 명문은 1866년에 전 씨의 여종 순매가 매매가로 31냥을 받고 조 씨의 종 광주리에게 발급해 준 ‘A004_01_A00469_001’의 본문기이다.
원문
道光十六年丙申四月十二日幼學全翼文前明文 右明文爲臥事段吾以窮夏要用所致傳來是在白石光字四十四分田貳負伍束秋牟壹石落只廤乙折價錢文拾兩依數捧上是遣吾矣祖父買得本文記壹張幷以許給後所耕眞麥幷以放賣爲乎矣卜定段單種眞麥不過半耕於右田則多斗備給爲難彼此相議後每年秋夏麥卜定貳拾伍斗內今夏則眞麥伍斗秋麥貳拾斗與受之意相約爲乎旀此田本主吳文慶斥賣時本文記壹張幷以許給云云然中間磨破無形故今番斥賣時只以吾矣祖父買得文記許給而厥文記有無不關是置如是成文賣買後每年卜定與受時若有彼此間雜談是去等以此明文告官卞正印 田主童蒙崔慶錫[着名] 證人同姓三寸喪人崔晉穆喪不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