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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년 권노 후종 밭 매매 문기(權奴 後種 田 賣買 文記)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427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문기류-토지문기(土地文記)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84년 권노 후종 밭 매매 문기 / 權奴 後種 田 賣買 文記
- ㆍ발급자
-
권노 후종(權奴 後種,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노 삼복(權奴 三福,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84년 2월 3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光緖十年甲申二月初三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9.5 × 39.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 양호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광서 10년(갑신, 1884) 2월 3일에 권 씨의 종 후종(後種)이 정동면(丁洞面) 오죽헌(烏竹軒) 권 씨의 종 삼복(三福)에게 95냥을 받고 상전 권 씨의 밭을 매도하면서 발급해 준 토지매매명문이다. 후종의 상전 권 씨는 긴요하게 쓸 곳이 있어서 자신이 매입했던 밭 등을 후종에게 위임하여 족친으로 추정되는 오죽헌의 권 씨에게 팔게 하였다. 매매대상은 밭 여섯 곳, 소나무·닥나무밭, 과일나무, 작은 산기슭이다. 매매할 밭 등의 위치와 대상을 살펴보면, 하남면(河南面) 순포리(蓴浦里)에 있는 양자(陽字) 자호(字號)의 30분번(分番)이다. 밭의 면적은 수확량 기준으로 1짐 3뭇과 계모년(癸某年)에 개간한 3뭇 및 묵혔다 다시 경작[還起]한 1짐, 월봉(越峰) 북쪽의 계모년에 개간한 3뭇과 90지번의 환기밭 1짐, 계모년에 개간한 가기전(家基田) 3뭇 등 총 4짐 2뭇이다. 부가적인 매매대상으로 솔밭과 닥밭[楮田], 과일나무 세 그루, 북성(北城) 황봉로(隍峰路)의 동쪽 쌍한정(雙閒亭)의 오가는 길 위 서쪽에 위치한 작은 산기슭이 있다. 권 씨는 매매가로 95냥을 받고 소유권의 증빙문서인 본문기(本文記) 3장과 함께 영구히 매도하였다. 문서의 말미에 ‘나중에 자손 중에서 허튼소리를 하는 자가 있거든 이 문서를 가지고 빙고할 것’이라는 내용의 추탈담보문언(追奪擔保文言)이 명기되어 있으며, 매도당사자인 밭주인 권 씨의 종 후종이 좌촌(左寸)을 하였고, 거래 증인과 필집으로 이만철이 거래에 참여하여 서명하였다. 조선시대 양반이 토지나 노비 등을 매매할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직접 나서지 않고 자신의 노비에게 매매위임장인 배지(牌旨)를 발급하여 거래를 포함한 관련업무를 처리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이 밭의 실질적인 매매자는 후종의 상전인 권 씨와 삼복의 상전 권 씨이다.
원문
光緖十年甲申二月初三日權奴三福前明文 右明文事段矣上典宅以要用所致買得蓴浦陽字三十分田壹卜參束果癸加田參束還起田壹卜同員越峰北癸加田參束九十還起田壹卜家基癸加田參束合肆卜貳束果松田及楮田與果木三株北城隍峰路東雙閒亭來往路上西小麓廤乙折價錢文玖拾伍兩依數捧上是遣本文記三張幷爲許給而自今年爲永永放賣爲去乎日後子孫中若有雜談是去等持此文記憑考印 田主權奴後種[同人左寸] 證筆李萬哲[着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