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1876년 이하응 간찰(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405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76년 이하응 간찰 / 簡札
- ㆍ발급자
-
이하응(李昰應, 1820~1898,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신좌모(申佐模, 1799~1877,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76년 12월 23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 1874본문: 臘月卄三
- ㆍ형태정보
-
점수: 3크기: 22.7 × 12.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正衙의 回祿[火災]에 관한 편지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서두에서는 申佐模가 3월에 손자를 얻고 10월에 증손을 얻은 것에 대해서 다행한 마음을 전하였다. 참고로 1876년(고종 13) 3월에 태어난 申佐模의 손자는 申晸休(1876~?)이고 10월에 태어난 증손은 申命雨(1876~1933)이다. 대원군 자신이 금년에 손자를 얻은 것과 申佐模가 손자와 증손을 얻은 것을 언급하면서, 4년 동안 磨蝎宮이 끼어 있던 처지가 다시 轉禍爲福이 되지 않을지 어찌 알겠느냐고 하였다. 두 손자가 잘 크고 있다고 하였으며, 하나는 집안의 주손으로 삼고 하나는 자신의 장손으로 삼게 되었다고 하며 다행한 마음을 표하였다. 別紙에서는 景福宮의 화재에 대해 주로 언급하였는데, 다시 重建하기 어려운 상황을 말하였고, 이어 景福宮의 최초 화재가 임진왜란 때 왜적이 쳐들어왔을 때 있었고 지금의 화재는 왜적이 왕래하는 시기에 있었다는 점을 부각하였다. 간찰의 수신인 신좌모는 본관은 고령(高靈), 자 좌인(左人), 호 담인(澹人)이다. 조부는 신지권(申持權)이고, 부친은 증이조참판 신헌록(申憲祿)이며, 모친은 안동김씨 김종후(金宗厚)의 딸이다. 신좌모의 『담인집(澹人集)』 「노인회서(老人會序)」를 보면, 1871년 신좌모를 비롯한 이의익(李宜翼), 이현직(李顯稷), 허전(許傳) 등 친대원군 성향의 15인이 노인회를 결성하였다고 나온다. 신좌모와 이하응의 친분은 이 시기부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 · (高靈申氏大同譜 卷5)
참고자료
원문
(1)纔修餞迓萬吉之函 付之駿八 卽又承先問之書 遠慕愜心 拜審道體萬重 三月之孫 十月之曾 俱是老境在得之計 何幸何幸 記下今日之喜 執事今年之福 果非忙情者所可易得之謀也 下生之四年
(2)磨蝎 安知不爲惜福之過峽者耶 今日卽新兒三七 膝下兩孫 雙雙長養 一爲禰廟之承嗣 一爲自己之宗統 此爲從心所得 爲之萬分之私幸 幸更希餞迓萬吉 新生孫曾之次第受福 不備 臘月卄三雲下生拜
(3)正衙回祿 卽是鬱攸之祟 雖欲重建 誰能運籌 昔蕭相公重修正衙 制度宏壯 此爲後慮而爲之 以今國計 設有蕭相國遠模 亦難運籌 而此闕回祿 始於倭酋之犯境 今日燒燼 亦在倭酋往來之際 思則氣短 言之何益 許多憂慮 無非杞國之人 下生與執事 惟抱孫而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