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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6년 서형순 간찰(徐亨淳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353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6년 서형순 간찰 / 徐亨淳 簡札
- ㆍ발급자
-
서형순(徐亨淳,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26년 5월 12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丙戌榴月十二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2.5 × 41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병술년(1826) 5월 12일에 외제外弟인 서형순(徐亨淳, ?~?)이 봄 과거 때 만나지 못한 이유와 근황을 전하면서 만나기를 바라면서 보낸 안부 편지이다. 수신자는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로 보인다. 발신자 서형순은 자가 중화仲會, 본관은 대구大丘로 1849년 식년시 진사에 합격하여 임실 현감任實縣監과 공조 정랑工曹正郎 등을 지냈다. 여러 해 소식이 막혀 서운한데 장마 더위에 편안한지 그립다고 인사를 하면서 아이들도 잘 지내는지 물었다. 봄 과거 때는 서울에 들어온다는 소식을 들었으나 교묘하게도 사고를 당해 과정에 가지 못해 만나지 못했다고 저간의 사정을 알렸다. 자신은 백형의 소상이 문득 지나 슬픔이 새로우며 생업은 예전이나 다름이 없다고 근황을 전했다. 마침내 과기가 없어져 서울에 오기가 쉽지 않으니 어느 때나 회포를 풀겠느냐고 하면서 비록 야현冶峴에 가더라도 인편이 드물다고 하니 이 편지가 어느 때나 들어가겠느냐고 하였다. 야현은 서울 중구 쌍림동에 있던 고개인데, 100여 개의 대장간이 늘어서 대장고개 혹은 풀무재라 불렀다. 이곳에는 유동 인구가 많아 인편을 구하기가 쉬웠던 모양이다. 유월榴月은 석류꽃이 피는 5월을 가리킨다.
원문
積年阻候恒庸伏悵伏惟潦炎體度一享萬重伏溸區區不任何時可已兒曹亦無恙否春科時聞入洛之報然巧置事故未得赴圍故竟失一拜伏歎何極外弟伯兄小朞奄過慟隕如新第生業古猶今焉無足奉浼近無科期戾洛想未易何當穩攄此懷雖徃冶峴便人稀闊云未知此書何時入覽否也餘姑不備禮丙戌榴月十二日外弟徐亨淳再拜
兄主前上候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