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1815년 ?기홍 간찰(?箕洪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352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15년 ?기홍 간찰 / ?箕洪 簡札
- ㆍ발급자
-
?기홍(?箕洪,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汝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 A004_01_A00343_001에서 여주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이 간찰은 1816년의 것으로 추정되므로, 이 간찰도 1815년에 발송되었을 것으로 보인다.본문: 乙亥十一月十一日
- ㆍ형태정보
-
점수: 2크기: 22.6 × 41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15년 11월 11일에 외종外從 기홍箕洪이 만난 뒤 계절이 바뀌어 그간의 안부를 묻고 자신의 근황을 전하는 편지인데 수신자는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로 보인다. 발신지인 기홍에 대한 자세한 이력은 찾을 수 없었다. 원주읍의 과거 시험에서 잠시 만나 마치 꿈결 같았는데 그 뒤로 3개월이 지나 계절이 바뀌었지만 소식이 막히니 산천이 험하고 멀어서 그런지 마음이 정성스럽지 못해서 그런지 의심이 든다고 하였다. 이어서 요즈음 추위에 부모님 모신 체후와 형제 및 가족들의 안부를 묻고, 부모님은 예전처럼 지내고 아이들이 잘 자란다는 근황을 전했다. 끝으로 내년 봄에 과거가 있으니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끝인사를 붙였다. ‘정서情犀’의 ‘서’는 무소뿔을 말한다. 무소뿔은 한가운데에 구멍이 뚫려 있어 양방이 서로 관통하는 것에서, 두 사람의 의사意思가 서로 투합되는 것을 비유할 때 쓴다. ‘연체聯棣’는 상체常棣 나무가 이어져 있는 것으로, 형제나 형제간의 우애를 상징한다. 원래 상체는 《시경》 〈소아小雅〉의 한 편명으로, 상체를 형제의 의미로 사용하게 된 것은 이 시편에서 연유하였다. 보담寶覃은 상대편의 집안을 높여 이르는 말이다.
원문
原邑科時路上暫接太若夢境伊後易三月而換一序而阻閡抑山川所險遠耶情犀所不款耶穎結無時不然卽問比寒侍履淸迪聯棣湛樂寶覃勻吉竝切遠祝外從親候視昔稚豚從兄弟善長幸私已耳明春必有科則可以逢敍耳餘燭下悤悤不宣乙亥十一月十一日夜外從箕洪頓
汝珠侍案靜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