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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년 유환 간찰(柳瓛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350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0년 유환 간찰 / 柳瓛 簡札
- ㆍ발급자
-
유환(柳瓛,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庚辰四月初六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0 × 37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상대방이 말한 婚事는 자기가 보기에는 적당한 것 같아서 金氏의 世係을 적어 보낸다고 하는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경진년(1820) 4월 6일에 정동貞洞에 사는 제弟 류환柳瓛이 안부를 전하면서 찾아갈 수 없는 처지와 혼사 부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편지이다. 수신자는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로 보인다. 발신자 류환에 대한 내력은 자세하지 않다. 동쪽을 바라보고 늘 먼 곳이라 탄식했는데 뜻밖에 편지가 와서 바삐 뜯어 보니 천리 먼 곳의 얼굴을 대면한 것 같았다고 하면서 그동안 형의 체도가 편안하리라 생각한다고 하면서 자신은 못난 모습으로 지내 드릴 말이 없지만 양가의 식구들이 예전처럼 지내 다행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동쪽인 강릉으로 내려가고픈 마음이야 늘 간절하지만 조부모를 모시느라 떠날 수 없어 뜻을 이룰 수 없다고 한탄하였다. 편지에서 말한 혼사에 관한 일은 합당한 것 같아서 김씨 세계를 써서 보내니 해량하여 처리하길 바라면서 가을 과거가 멀지 않은데 그때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하며 끝인사를 붙였다. 자신을 류우柳友라고 한 것으로 보아 상당히 친분이 있는 관계로 보이며, 혼사에 세계를 써서 보내는 것을 보면 집안의 내력을 얼마나 중하게 여겼는지 가늠해 볼 수 있다.
원문
瞻望東雲每切逖土之歎料外遞到惠書落案忙手披閱如得千里顔範伏惟信後有日兄候萬重仰慰溸區區弟日事潰劣無足奉聞中幸兩家省侍之姑依耳東下之意爢日不切於中重侍人事自多難雜之端亦莫之遂奉敍未易悵歎如之敎婚事以弟所見實爲合當故金氏世係玆以錄送諒處之如何秋科不遠或可奉面於伊時耶是企是企餘便忙不備庚辰四月初六日弟柳瓛拜謝
海雲亭執事回敬 貞洞柳友付書 省式謹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