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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3년 이경현 간찰(李敬鉉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340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73년 이경현 간찰 / 李敬鉉 簡札
- ㆍ발급자
-
이경현(李敬鉉, 181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원탁(沈遠鐸, 1826~1868,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73년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癸酉末伏日
- ㆍ형태정보
-
점수: 2크기: 14 × 47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계유년(1873) 말복날에 이경현(李敬鉉, 1812~미상)이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집안]에 보내는 간찰이다. 주요 내용은 상대방이 별지로 말한 것은 순영(巡營)에 특별히 부탁할 것이라고 알리고, 망건(網巾)을 보내준 것에 대해서 감사를 전하는 것이다. 경현은 서울 소식을 알리는 중에 며칠 전 관학 유생이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을 ‘대로(大老)’로 높여 부르길 청하는 상소를 올린 내용을 전했는데, ≪고종실록(高宗實錄)≫ 1873년 윤6월 20일에 대원군이 나이와 덕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정도를 보호하고 이단을 물리친 큰 공적에 모두 감복하고 있으므로, ≪맹자≫에 나오는 ‘대로’라는 작호 두 글자를 붙일 것을 청하는 내용이 보인다. 이에 대해서 고종의 비답에 ‘대원군의 큰 공로는 후세에 가서도 떳떳이 말할 수 있으니, 이번 요청은 응당 그대로 따라야 할 것이다. 너희들은 물러가서 학업을 닦도록 하라.’라고 했다. 서울에 사는 경현이 강릉에 사는 심능규 집안사람에게 서울 소식을 편지를 통해서 전해주고, 지방에서는 망건처럼 사대부에게 요긴할 물품을 보내며 교유를 이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편지이다.
원문
拜復
今年溽暑近所罕昕夕瞻頌無日不然卽伏承耑翰欣若羾寒書出已匝月矣未審侍體更護旺晏區區慰溯且仰弟困惱於暑濕非霍則泄頹貼無振意自憐爾夾示備悉而謹當另托于巡營矣以此諒恕之如何網巾弊弊不堪着之餘荷此另圖之示不勝感泐留竢秋科時枉顧耳季仲老人連爲平安否其筋力之康旺常所欽羨耳日昨館學儒生陳疏大院君隆大老想或入聆矣安洞所去札卽傳致之而主人丈適駕言未受答而下隷言內傳納于善記而來云矣餘拜展不遠都閣不備謝癸酉末伏日弟敬鉉肅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