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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9년 이석구 간찰(李錫九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336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39년 이석구 간찰 / 李錫九 簡札
- ㆍ발급자
-
이석구(李錫九,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己亥臘月十七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9 × 43.7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기해년(1839) 12월 17일에 기하(記下) 이석구(李錫九)가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내는 간찰이다. 주요 내용은 작별을 앞두고 만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전하고, 보내준 목기(木器)값을 다시 되돌려 보내려다가 이런 소소한 물건으로 이렇게 하는 것은 친한 사이의 도리가 아닌 것 같아서 우선 그만둔다는 것이다. 수신자 심능규의 자는 사룡(士龍)이고 호는 월포(月圃)·신천당(信天堂)·천청당(天聽堂)이며 본관은 청송(靑松)으로 강릉에 살면서 『인경부주(仁經附註)』를 편찬한 인물이다. 이석구가 객지에서 오래도록 심능규와 함께 어울리다가 돌아가기 하루 전에 작별 인사를 전하는 편지로, 상대방에게 술을 보낼 사람이 없고 이야기 나눌 사람도 없어서 아쉽다고 전하고, 상대방과 만나서 술을 마시며 시를 읊는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것이지만, 바쁜 일이 많아서 뜻대로 하지 못하는게 아쉬울 뿐이라고 말했다. 조선시대 객지 생활 중에 양반들의 교유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편지이다.
원문
月圃靜案執事本策謹謝狀謹封
客宵一夢穩接淸儀覺來猶依依惠覆忽墜塵床況若合席團討良以夢寐者驗矣憑伏惟靜候動止衛護萬重仰慰僕不任其極記下客狀如昨幸也而在座京家明焉旋駕殊鄕團會久日爲慰居留之悵難以遣懷此時强欲登高而恨無送酒之人亦無穩語君子幸與執事尤一場觴咏則好莫好矣所關甚悤擾似不得如意只切悵歎而已木器價受上內衙而更欲還送此等細瑣之物如是進退實非親知間道理故姑爲停此耳餘在續候不備候狀禮己亥臘月十七日記下李錫九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