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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5년 김박 간찰(金 鏷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333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35년 김박 간찰 / 金 鏷 簡札
- ㆍ발급자
-
김박(金鏷,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35년 4월 2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甲午四月初二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1 × 43.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갑오년(1834) 4월 2일 공복인(功服人) 김박(金鏷)이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내는 간찰이다. 주요 내용은 며느리 장례가 끝난 후 아들의 후실을 들이기 위해 상대방에게 좋은 규수를 추천해 주길 부탁하는 내용이다. 수신자 심능규의 자는 사룡(士龍)이고 호는 월포(月圃)·신천당(信天堂)·천청당(天聽堂)이며 본관은 청송(靑松)으로 강릉에 살면서 『인경부주(仁經附註)』를 편찬한 인물이다. 심능규는 1859년 증광시(增廣試) 진사시(進士試)에 70세의 늦은 나이로 급제하므로, 이때는 아직 과거 시험을 보러 다니는 시기이다. 며느리와 손자를 3달 동안 모두 잃었지만, 앞날을 위해서 아들의 후실을 들일 수밖에 없는 김박의 처지가 잘 느껴지는 간찰이다. 편지에서 영동(嶺東) 쪽엔 친구가 적어서 혼처를 의논할 곳이 없어 친척이나 다름없는 상대방이 널리 규수를 알아봐 주길 청했는데, 조선시대 혼례 과정에서 신부감이나 신랑감을 찾기 위해 오가는 편지의 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원문
科時奉穩阻餘尙慰別後更阻悵懷非比尋常向行無擾利涉耶春盡夏屆不審此辰起居連衛萬重仰溸區區弟身殃所積去月初五遭子婦喪三朔之內母子並命慘毒悲痛難以自抑父子鰥居家道不成說是豈人所可堪者哉只自悲憐葬禮今初九將以過行而葬後則切欲家兒之續絃婚處無可合處玆仰議那邑中或有閨秀之合意處忘勞指示如何嶺以東知舊鮮少他無向議處兄是可謂瓜葛此等事非姻婭知舊間居媒則甚難而且兄不必恝然故如是煩議耳望須廣求示之如何餘姑不宣狀式甥侄婦無頉善過否甲午四月初二日功服人金鏷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