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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년 신재정 간찰(申在正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309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1년 신재정 간찰 / 申在正 簡札
- ㆍ발급자
-
신재정(申在正, ?~?,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21년 6월 28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辛巳六月念八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8.8 × 51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21년(순조 21) 6월 28일 신재정(申在正)이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낸 간찰이다. 신재정의 본관은 평산이다. 자세한 정보는 알 수 없으나 신석희(申錫禧, 1808~1873)를 양자로 들였다는 기록이 보인다. 수신자인 심능규는 본관이 청송이고 자는 사룡(士龍), 호는 월포(月圃)이다. 저서로는 『월포집(月圃集)』이 있다. 간찰은 당신 덕분에 대관령(大關嶺)을 보게 된 일을 말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당신의 편지를 받게 되어 매우 위로된다고 하면서, 안부는 어떠한지 묻고 있다. 이어서 자어(慈馭)의 사망과 천릉(遷陵)에 대해 언급하며 매우 애통하다고 하였는데 아마도 같은 해 4월에 사망한 효의왕후(孝懿王后)를 지칭하는 듯하다. 또 혼행(婚行)이 중단된 것은 낭패라고 하였다. 자신은 전과 같이 지내고 있다고 한다. 보내주신 갈분(葛粉)에 대해 감사해하며 다만 콩과 오미자 약간을 보낸다고 끝맺었다.
원문
嘗聞大關嶺接天漢, 行人不得攀, 以座下往來便, 使絡續觀之, 則似不過一小峴耳. 便來伏承惠札, 慰不可言. 信后起居衛相否. 語失序矣. 慈馭賓天, 普慟惟均, 而繼有遷陵之命, 我先王靈駕將復出, 有如復見之思, 不禁於乎之慟矣. 婚行中輟, 想多良貝之端矣. 正如前狀, 無足言所托事. 如有可周旋者, 豈或忘諸. 送惠葛粉感謝而但太陳矣. 不如向送五味子之新矣. 餘便人立促, 姑不備謝禮. 辛巳六月念八日, 申在正拜.
鏡湖安洞謝書. 沈碩士宅回納. 謹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