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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4년 ?운제 간찰(?雲躋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297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34년 ?운제 간찰 / ?雲躋 簡札
- ㆍ발급자
-
?운제(?雲躋,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34년 9월 6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甲午九月初六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4 × 50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34년 9월 6일 기말(記末) 운제(雲躋)가 심능규에게 보낸 간찰이다. 지난번 여강(驪江)에서 뱃놀이하던 중 뜻밖의 편지를 받게 되니 이 기쁨을 이루 다 표현하기 어려웠으나, 마련한 종이가 없어 곧바로 답장하지 못하였으니 황송하다고 하였다. 가을 하늘이 높은데 안부가 어떠하신지 묻고 그리워하는 마음이 깊다고 하면서, 자신은 그사이 성 안에 다녀왔는데 행차의 고단함 때문에 병이 생겨 몸져 누웠다는 사정을 전하였다. 이어서 경호(鏡湖)에서 함께 뱃놀이한 일을 언급하며, 상대방의 얼굴을 꿈에서나 마주할 수 있으니 서글프다고 하였다. 별지(別紙)로 과거 시험에 대해 부탁한 내용은 그사이 (감영에) 다시 청원하였는데 과연 성과가 있었는지 묻고 이번 초택(初擇: 監營試)은 반드시 합격할 것이라며 응원하였다. 나머지는 감영에서 온 편지로 인해 소략한다고 하면서, 이 산골에서는 반찬과 안주거리를 구하기 힘드니 해산물을 보내주실 수 있는지 묻는 것으로 편지를 끝맺었다.
원문
頃於驪江舟中忽奉耑札驚喜難狀而行無紙業未得修謝至今悵悚矣遠惟高秋靜候起居連衛萬重仰慰且溸記末間入城裏歸才属耳行憊添病見方落席苦悶難言向來鏡湖同舟儘一奇事而未免悤遽故人顔面依如夢裏悵想猶屬歇後至於纖月餓眉初不在心也別紙細覽已有所托間果更呈得捷否今番初擇想必高中覆試亦次第件事深祝深祝餘因營便略伸不宣謝式窮峽饌道與酒肴極難海味或分送耶然近求索還可愧也甲午九月初六記末雲躋拜
鏡湖淸座回納辱山謝狀謹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