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1841년원영복 간찰(元永復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281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41년원영복 간찰 / 元永復 簡札
- ㆍ발급자
-
원영복(元永復,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41년 8월 18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辛丑八月十八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7.5 × 46.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신축년(1841) 8월 18일 원영복(元永復)이 심능규(沈能圭)에게 보낸 편지이다. 5월에 편지를 보내주어 아직도 위로되는데, 인편이 없어서 답장하지 못했다고 한다. 자신은 예전과 같은 모양이나 큰 형이 지난달 20일 전에 서울로 갔는데, 아직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고 돌아올 기한이 멀어서 답답하다고 한다. 지시한 춘읍(春邑)의 신례(新禮)를 물려서 정하는 일은 춘읍의 노비가 7월에 왔으므로 이 뜻을 편지로 전했는데, 아직도 이에 대해 답이 없으니, 사람을 춘읍으로 보내어서 어떻게 할 것인지 살펴달라고 한다. 교마(轎馬)에 관한 일에 대해서도 전하며 어떻게 할지 알려달라고 한다. 면화(綿花)는 올해 또한 흉년이니 가격은 12척에 한 냥이라고 한다. 부연(釜淵)의 편지는 자신의 노비를 시켜 곧바로 전달했는데, 대경(大卿) 형이 출타하여 답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신례(新禮)는 신랑과 신부의 예로 혼례를 말한다. 교마(轎馬)는 가마와 가마를 끄는 말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면화(綿花)는 목화(木花)를 말하는데, 이것이 씨앗을 맺을 때 생기는 털을 이용해 솜과 무명천을 만든다. 여기서 1냥에 12척이라고 한 것을 보면 무명천을 말한 것일 수도 있다.
원문
五月下書尙今伏慰而無便故未有謝候矣料外便來得伏承下書謹伏審秋凉靜中體候連享萬安閤節均宜何等伏慰侍生姑依前時樣子而舍伯去月念前作京行尙未還第歸期尙遠甚悶菀矣下示春邑新禮退定事春奴七月適來故以此意書告矣而尙無回答其退與不未知自那中委伻春邑以探其可不如何轎馬事鄙鬣雖健適因出他此雅未見而歸可歎若有後便更爲下示如何春便下書尙不傳來書中所示綿花今年亦云凶年而價則一兩直十二尺云矣餘萬姑留不備上謝書釜淵所書封使鄙奴卽送傳而大卿兄則出他云而未得受答矣辛丑八月十八日侍生元永復再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