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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8년 김성희 간찰(金成喜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273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38년 김성희 간찰 / 金成喜 簡札
- ㆍ발급자
-
김성희(金成喜,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38년 1월 15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戊戌元月望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0.5 × 45.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무술년(1838) 1월 15일에 하생下生 김성희金成喜가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에게 자신의 근황을 전하면서 와전된 소문에 대한 변명과 부탁에 대한 계획을 전하는 답장이다. 해가 바뀌어 1월도 보름이 되니 그리움 마음이 갑절이네 보내준 편지를 읽으니 위안이 되고 마음이 탁 트여 백붕百朋에 비할 바가 아닌데 하물며 새해에 많은 복을 누린다니 더욱 위안이 된다고 하였다. 자신은 지난해 상을 당해 객지에서 마음을 억누르기 어렵다고 근황을 전했다. 편지에 홍련紅蓮에서 취한다는 말은 근거가 없으며 완전일 듯 하면서 서운하고도 우습다고 하였다. 100리쯤 서로 떨어진 거리에 만나 이야기를 나눌 길이 없어 서운하다고 하면서 포촌浦村의 김 선비는 말씀하신대로 불러 볼 계획이라고 하였다. 백붕百朋은 많은 돈 또는 큰 보물을 이른다. 《시경》 소아小雅 청청자아菁菁者莪에 “이미 군자를 만나보니 나에게 백붕을 주신 듯하다.[旣見君子 錫我百朋]” 라고 한데서 온 말이다. ‘오른쪽을 숭상하는 아픔[尙右之慟]’은 상喪을 말하는데 길한 일에는 왼쪽을 높이고, 상례에는 오른쪽을 높이는데서 온 말이다. 홍련은 홍련막紅蓮幕의 준말로, 진晉 나라 때 재신宰臣 왕검王儉의 막부幕府를 당시 사람들이 연화지蓮花池라 일컬었던 데서, 전하여 재신宰臣의 막부를 가리킨다.
원문
歲已飜矣月又圓矣懷仰倍常卽伏承惠覆奉讀再三區區慰豁不啻百朋況伏審新元體度茂膺百福伏慰何等下生歲前遭尙右之慟客地承惡情理難抑無以爲喩金友穉玉甫亦平安種種相接耶紅蓮所醉之敎直是無根則似是訛傳所及也不勝呵呵相距不過百里之地無由拜展臨楮伏悵而已浦村金雅當依敎邀見計耳餘姑不備謝禮戊戌元月望日下生金成喜拜手
謹拜謝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