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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1년 신석우 간찰(申錫愚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269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51년 신석우 간찰 / 申錫愚 簡札
- ㆍ발급자
-
신석우(申錫愚, 1805~1865,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51년 6월 15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辛亥六月望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0.5 × 41.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신해년(1851) 6월 15일에 주동鑄洞에 사는 신석우(申錫愚, 1805~1865)가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에 보낸 편지인데 부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고 서문을 다시 보내면서 선물에 대한 고마움을 함께 전하는 내용이다. 신석우의 자는 성여聖如, 호는 해장海藏, 본관은 평산平山, 시호는 문정文貞이다. 1834년(순조34)에 문과에 급제하여 경상도 관찰사를 비롯하여 대사헌·형조 판서·예조 판서 등을 두루 역임하였다. 문장과 글씨에 뛰어나 1863년에는 해주기적비海州紀蹟碑 서사관書寫官으로 특별 가자加資되기도 하였다. 편지를 받고 위안이 되었으며 체도가 편안하다는 소식은 더욱 그립던 마음에 부합한다고 인사를 하고 조정에 나아가게 된 자신의 근황과 심정 및 가족들의 안부를 전했다. 편지에서 한 말은 자세히 알았으나 외진 거리에 칩거하여 세상을 잊고 사는 사람이 장차 어디에서 논어를 읽겠으며 비록 읽은들 누가 이해하며 듣겠느냐고 하면서 인이란 천리가 유행하고 인욕이 맑아지는 것인데 집사가 편집한 본의도 이런 의도가 아니냐고 하였다. 서문은 둔 곳을 몰라 다시 써서 보내며 보내준 두 가지 선물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주동은 서울시 중구 남학동・예장동・주자동・충무로2가・충무로3가・필동1가에 걸쳐 있던 마을이다. 이곳에 조선시대에 활자를 만들어 책을 찍어 내던 주자소鑄字所가 있었기 때문에 주잣골이라 하고, 한자명으로 주자동이라 하였으며 줄여서 주동이라 하고, 주동做洞이라고 표기하기도 하였다.
원문
國祥奄闋慨廓同情阻餘拜翰慰如羾濯矧審炎令體居莊衛尤愜溯仰之懷記下猥荷晉袂之恩悸忸居先榮愴交中而園屋負痾依舊打新舍弟風濕宿崇屢朔纏苦極悶極悶夾敎祥悉而顧此跧伏窮巷與世相忘之人將向何處誦仁經耶雖誦之有誰能解聽耶仁者之理流行人慾淨盡之謂也執事者之編輯之本意亦豈欲以此作方使向人前喫哉序文竟失所在從當更構一本仰呈矣兩種之惠感荷感荷餘姑不備謝禮辛亥六月望記下錫愚拜
沈生員宅入納 鏡湖 鑄洞申友候書 謹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