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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년 서대순 간찰(徐戴淳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268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63년 서대순 간찰 / 徐戴淳 簡札
- ㆍ발급자
-
서대순(徐戴淳, 1805~1871,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癸亥臘月念五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1 × 47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계해년(1863) 12월 25일에 병조판서 서대순(徐戴淳, 1805~1871)이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의 인사 청탁에 대한 답장이다. 서대순(徐戴淳, 1805~1871)의 본관은 대구大丘, 자는 원후元厚, 호는 향파鄕坡. 시호는 효헌孝憲이다. 1827년 증광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홍문관문록弘文館文錄과 도당록都堂錄에 올랐다. 성균관 대사성·예조 판서·평안도 관찰사 등 내외 요직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문장이 고명하였고 행의行誼가 청백하였다. 철종의 승하와 고종의 등극에 대한 조정의 소식을 알리면서 섣달 추위에 편안하다니 위안이 되지만 돌아가신 분에 대한 그리움이 새로울 것 같아 염려가 된다고 하면서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편지에서 말한 뜻은 잘 알았으나 지금은 자리를 만들기가 난처하여 곧장 부탁에 응할 수 없으나 조만간 유념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보내준 어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선어仙馭는 신선이 타는 학으로, 사람이 죽으면 학을 타고 간다고 해서 죽음을 완곡히 비유할 때 쓰는 말인데 여기서는 철종의 죽음을 의미하는데, 1863년 12월 8일 철종이 승하하였다. 궁검弓劍도 임금의 승하를 뜻하는 말이다. 성사聖嗣는 임금의 후사를 뜻하는데 고종을 가리킨다. 기판騎判은 병조판서를 말하는데 서대순은 당시 병조판서였다.
원문
仙馭禮陟慟均弓劍聖嗣光御慶切盤泰此際欲轖政自欣然卽伏承審比沍哀體萬支區區愜慰而當此氣序之嬗變竊想孺慕崩霣益復如新旋庸獻念切切弟擾遑滾惫公私悶然奈何敎意謹悉而人甚可愛見今作窠極涉難處無以卽地奉副第當早晏留念計耳魚族荷玆遠惠煩謝殊品無容名言餘擾不備疏禮癸亥臘月念五日弟徐戴淳疏上
月圃哀座下 回納 騎判謝疏 省禮謹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