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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0년 이원조 간찰(李源祚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266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40년 이원조 간찰 / 李源祚 簡札
- ㆍ발급자
-
이원조(李源祚, 1792~1871,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 『강릉부사선생안(江陵府使先生案)』에 따르면 1840년 4월에 부임하여 1841년 1월에 제주목사에 제수되어 체개되었다. 강릉을 떠난다는 뉘앙스가 없으므로, 1840년에 발급된 것으로 추정된다.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6 × 41.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편지를 받은 당일에 강릉 부사를 지내던 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 1792~1871)가 소를 잃어버린 일에 대해 미리 막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며 보낸 편지이다. 수신자는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로 보이며 시기는 이원조가 강릉 부사로 부임한 1840년 무렵으로 추정된다. 이원조의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주현周賢, 호는 응와, 시호는 정헌定憲이다. 1809년 문과에 급제하여 경주 부윤慶州府尹과 공조 판서 등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응와문집(凝窩文集)》이 있다. 날씨가 갑자기 더워 시름겹고 고달픈 즈음에 보내준 편지를 받아 기쁘다고 첫인사를 하였다. 소를 잃은 일은 변방 늙은이의 화복과 같은데 다만 고을을 맡은 자신이 도적을 막지 못해 부끄러우며 포교들에게 엄히 지시했지만 찾기를 기약할 수 없어 한탄스럽다고 하였다. 끝으로 조보는 내려온 것이 없다고 하면서 끝인사를 덧붙였다. 변방 늙은이의 화복이란 재앙이 복이 되고 복이 다시 재앙이 되는 등 끝없이 변화하는 만큼 화복을 단정적으로 이야기할 수 없다는 새옹지마塞翁之馬의 고사를 인용한 것이다. 의복倚伏은 화禍 속에 복福이 있고, 복 속에 화가 있다는 말로, 《노자(老子)》 58장의 “화 가운데에 복이 기대어 있고, 복 가운데에 화가 엎드려 있다.〔禍兮福之所倚 福兮禍之所伏〕”라는 말에서 나온 것이다.
원문
拜謝上日熱猝酷喘汗愁憊際拜華椷鬯幸如披襟矧惟日間靜候一衛失牛事正是塞翁倚伏但愧爲守者威不能戢盜德不能化頑雖方嚴飭捕校而難保其遺效是所悶歎朝紙姑無下來者耳在拜不備謝上卽回源祚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