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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4년 권술인 간찰(權述仁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259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34년 권술인 간찰 / 權述仁 簡札
- ㆍ발급자
-
권술인(權述仁,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34년 1월 25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甲午元月二十五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2 × 40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갑오년(1834) 1월 25일에 기하생(記下生) 권술인(權述仁)이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내는 간찰이다. 주요 내용은 과거 시험을 보러 온 상대방이 부탁한 일에 대해 부친이 집에 없어서 쉽게 청을 들어줄 수 없다고 양해를 구하고 대신 먹과 붓을 보낸다는 것이다. 수신자 심능규의 자는 사룡(士龍)이고 호는 월포(月圃)·신천당(信天堂)·천청당(天聽堂)이며 본관은 청송(靑松)으로 강릉에 살면서 『인경부주(仁經附註)』를 편찬한 인물이다. 심능규는 1859년 증광시(增廣試) 진사시(進士試)에 70세의 늦은 나이로 급제하므로, 이때는 아직 과거 시험을 보러 다니는 시기였다. 편지의 내용으로 보아 심능규는 권술인의 부친과 인연이 있어서 과거 시험과 관련하여 부탁할 일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권술인은 비록 상대방의 요구를 들어주진 못하지만, 야박하게 대할 수 없어 과거에 쓸 붓과 먹을 보내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원문
敬 信天堂靜座下執事入納
淸洞權生上答書謹封
雖未一侯常因家親之訓飽聞省式亦仍性拙竟未通候於魚雁之間耿仰在懷卽於便來憑審體候迓新百福仰賀萬千記下生家親自東歸後仍作關北之行將於今年秋冬之交歸來竟是生計之使也侍下情事數年曠省是庸悶鬱今見貴書則亦爲科議半千里長程委力周問而且値家親不在家何歎如之生則年淺且無交訪故科議則未得奉諾墨丁筆枝則適有略干儲置故一丁玄三枝筆忘略汚似或有合於酬應之際耶 日後則有便當一一續候矣餘萬不備伏惟下照謹候書甲午元月二十五日記下生權述仁上答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