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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년대 초중반] 편지를 받은 즉시, 김도희(金道喜, 1783~1860)가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내는 간찰이다. 주요 내용은 상대방의 청탁에 대해서 힘써보겠다는 응답을 적은 것이다. 편지 원문에는 작성자 성명에 대한 정보가 없지만, 후손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右議政金道喜’가 편지 시면(始面)에 기재되어 있다. 김도희의 자는 사경(史經)이고 호는 주하(柱下)이며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수신자 심능규의 자는 사룡(士龍)이고 호는 월포(月圃)·신천당(信天堂)·천청당(天聽堂)이며 본관은 청송(靑松)으로 강릉에 살면서 『인경부주(仁經附註)』를 편찬한 인물이다. 심능규는 당시 강릉에서 서울로 올라와 의동(義洞)에 우거(寓居)하는 중 며칠 전 상대방 집을 방문했다가 만나지 못하고 되돌아간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알고 김도희가 다시 편지를 보냈는데, 편지의 내용을 보면 심능규의 부탁에 대해 사실상 완곡한 거절 의사를 밝힌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제목 없음
義洞旅座回納
日前惠顧因客擾未免虛辱豈勝驚歎卽承審旅候安護仰慰仰慰記末轉益癃衰悶憐示事備悉而此等事每患力不從心悶歎如有可圖之路寧或歇後耶不備卽記末逋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