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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9년 신재경 간찰(申在璟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254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49년 신재경 간찰 / 申在璟 簡札
- ㆍ발급자
-
신재경(申在璟,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원탁(沈遠鐸, 1826~1868,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49년 10월 6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己酉十月初六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8 × 56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49년 신재경(申在璟)이 아무개에게 보낸 간찰이다. 신재경의 인적 사항에 대해 상고하지 못하였다. 본 편지의 서두에 국상(國喪) 및 신왕의 즉위가 언급되어 있다. 곧 발급년도인 기유년은 1849년으로서 헌종이 승하하고 철종이 즉위한 해이다. 강릉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소장 간찰은 대부분 그 수신자가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집안의 인물인데, 작성 시기나 정후(靜候)라는 기체후 용어로 보건대 아들인 심원탁(沈遠鐸, 1826~1868)보다는 심능규일 가능성이 크다. 이 간찰은 상대의 증광시 응시 여부를 타진하기 위해 작성한 것이다. 먼저 신재경은 작년 가을에 현산(峴山 양양(襄陽))의 여관을 방문하였으나 상대가 마침 출타하여 만나지 못했던 일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전하였다. 또 늘 편지하고자 했으나 인편이 드물고 길이 어긋나서 그러지 못했다고도 하였다. 내년 봄에 증광시(增廣試)가 설행되고 그 시험이 시행되는 읍은 횡성(橫城)을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그때 상대가 응시하러 와서 서로 만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끝으로 이웃에 사는 벗인 주명(周明) 편에 이렇게 편지를 부친다고 하면서, 다시 그 편에 답장을 달라고 요청하였다. 추신에서는 상대 아들에게는 겨를이 없어서 따로 편지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이러한 사정을 전달해 달라고 하였다. 강릉 창녕조씨 소장 간찰의 대부분이 심능규 등 삼척심씨 인물들에게 보내진 것인데, 조옥현 가의 외가가 삼척심씨이므로 어느 시기에 다량의 삼척심씨 소장 문서가 조옥현 가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 최호, 수집사료해제집7, 국사편찬위원회, 2013
참고자료
원문
國哀普慟聖嗣新御哀遑之餘慶忭之忱中外惟均謹審冬候凝寒兄靜候連護萬重允君亦平穩否種種思仰不任勞祝昨秋峴山旅館委進則適値駕言更未奉穩瞻悵之懷至今耿結每欲修候而便稀路左尙此未遂尤切悵恨第於明春似設增廣而試邑則不出橫城矣其時或可勇赴而穩討否預切企企弟別無大恙而衰相日益是可悶憐奈何適因隣友周明兄便玆付數字探候其或信傳而奉答否餘萬姑留不備禮己酉十月初六日弟申在璟拜拜允兄許忙未各候此意下布如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