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1861년 최지엽 간찰(崔芝燁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252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61년 최지엽 간찰 / 崔芝燁 簡札
- ㆍ발급자
-
최지엽(崔芝燁,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원탁(沈遠鐸, 1826~1868,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61년 10월 17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辛酉十月十七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3 × 42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신유년 최지엽이 아무개에게 보낸 간찰이다. 최지엽의 인적 사항에 대해 상고하지 못하였다. 다만 삼척시립박물관에 소장된 「1840년 최성로(崔性魯) 준호구(準戶口)」에 최성로의 아들로 기재된 인물과 그가 동일인이라면, 그는 강릉에 거주한 강릉최씨(江陵崔氏) 인물로서 1825년생이 된다. 또 본 간찰의 발급년도인 신유년은 1861년이 된다. 아울러 본 간찰이 명숙공종가에서 소장한 다른 많은 간찰의 경우와 같이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집안에 보내진 것이라면, 본 간찰의 춘부장(春府丈)이나 형시여(兄侍餘) 등의 기체후 용어를 감안할 때 수신인은 심능규보다는 그 아들인 심원탁(沈遠鐸, 1826~1868)일 가능성이 높다. 이 간찰은 낙방한 상대를 위로하고 부탁받은 물건을 보내주면서 작성한 것이다. 최지엽은 상대가 원주(原州)에서 치러진 과거 시험에서 낙방하고 돌아온 일에 대해 아마도 남은 분함이 가슴속에 쌓여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난초나 국화와 같은 훌륭한 사람도 때를 만나는 것에는 운수가 개재되어 있어 그럴 것이라며 위로의 말을 전하였다. 상대가 지난번에 부탁한 염승(染升) 3개를 이제야 보낸다고 하였는데, 일꾼이 부족한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품질은 조악하고 값만 비싸다고 하였다. 그 가격은 3전 6엽이라고 하였다. 강릉 창녕조씨 소장 간찰의 대부분이 심능규 등 삼척심씨 인물들에게 보내진 것인데, 조옥현 가의 외가가 삼척심씨이므로 어느 시기에 다량의 삼척심씨 소장 문서가 조옥현 가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 최호, 수집사료해제집7, 국사편찬위원회, 2013
참고자료
원문
阻面許久積懷如山悵仰曷極瞻望北雲南鴈帶信此時懷仰尤不勝耿耿謹未審際玆霜令春府丈氣體候一享萬重兄侍餘起居連衛錦安大小諸節亦復均宜溸仰區區不任勞禱弟狀姑依遣舍伯姑平安餘何仰煩耶原邑敗歸餘憤想必蘊肚矣蘭菊之有時其亦在數然耶切爲兄歎之耳向托染竹三介非不另念而今始仰呈品劣價高其於工手之不足奈何奈何價文三戔六葉耳餘姑不備書禮辛酉十月十七日弟崔芝燁拜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