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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8년 이복영 간찰(李復永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246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58년 이복영 간찰 / 李復永 簡札
- ㆍ발급자
-
이복영(李復永,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58년 11월 15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戊午十一月十五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8 × 39.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58년 이복영(李復永)이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낸 간찰이다. 이복영은 본관이 덕수(德水)로, 심능규의 사위인 이민두(李敏斗)의 아들이다. 즉 심능규의 외손자이다. 심능규는 강릉에 거주한 사족이다. 자는 사룡(士龍), 호는 호은(湖隱)ㆍ신천당(信天堂)ㆍ천청당(天聽堂)ㆍ월포(月圃),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1859년에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저서에 월포기(月圃記), 인경부주(仁經附註)가 있다. 이 간찰은 자신의 외조부에게 근황을 알리기 위해 작성한 것이다. 먼저 이복영은 8월 이후로 안부를 듣지 못해서 답답했다고 하였다. 이어 갑작스런 추위가 혹심한 시기에 심능규와 용응(龍應) 형제의 안부를 물었다. 이복영은 자신이 현재 서경(書經)을 읽고 있다고 하였으며, 삼여(三餘)의 공부는 허랑하게 빈둥빈둥 노느라 망쳤다고 하면서, 어느 세월에 과거 준비를 마쳐 서울로 올라갈 기약이 있겠느냐고 하였다. 여기서 삼여란 공부하기 좋은 세 가지 여가로, 삼국시대 위(魏)나라 동우(董遇)가 “겨울은 한 해의 여가이고, 밤은 하루의 여가이고, 장마철은 한 철의 여가이므로 독서하기에 아주 좋다.”라고 한 말에서 유래하였다. 강릉 창녕조씨 소장 간찰의 대부분이 심능규 등 삼척심씨 인물들에게 보내진 것인데, 조옥현 가의 외가가 삼척심씨이므로 어느 시기에 다량의 삼척심씨 소장 문서가 조옥현 가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 최호, 수집사료해제집7, 국사편찬위원회, 2013
참고자료
원문
自八月以後更未聞安下懷慕鬱內舅主行次便雖未承下書近者猝寒比酷氣體候連享萬康龍應兄弟亦得安侍善課耶並爲伏慕區區無任下忱之至外孫重侍依前是所伏幸而所謂讀工則在於書經而三餘之工未免浪遊伏悶難狀何時有京城行次之期耶伏望伏望耳餘不備伏惟下察上候書戊午十一月十五日外孫李復永上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