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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 권봉호 시문(權鳳鎬 詩文)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235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시문류-시(詩)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59년 권봉호 시문 / 權鳳鎬 詩文
- ㆍ발급자
-
권봉호(權鳳鎬,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4.7 × 48.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월포장이 70의 나이에 태학에 가게 된 것을 축하하는 次韻詩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해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원문 / 국역
敬次
白髮靑衫鏡上邨
華筵醉夢尙昏昏
七耋登庠恩典重
三塵歸海喜聲掀
繞庭玉笛歌童響
滯案瓊篇賀客痕
主翁自此閑無事
十里雲亭伴鳥猿
공경히 차운하다1)
백발 노인 청삼2) 차림 경포촌에 이르니
성대한 잔치 취한 꿈은 여전히 어지럽구나
칠십 되어 진사 올라 임금 은전 무겁으며
세 번 속세서 바닷가 돌아오니 기쁜 소리 흔드네
뜨락에는 옥피리 소리 꼬마 아이 노래 들리고
책상에는 축하 시문3) 하객들이 오고 가네
주인 노인은 이제부터 일 없어 한가하리니
십 리 밖 해운정4)에서 새 원숭이 짝하리라
권봉호5)가 절하고 글을 짓다[權鳳鎬𢱭稿]
1) 공경히 차운하다 : 이 작품은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가 1859년 진사시에 합격한 것을 축하하며 지은 작품으로 차운한 운자는 원(猿)자 운으로 평성 원(元)자 운목에 속한다.
2) 청삼(靑衫) : 관원이 조정에 나아가 하례할 때 입는 조복(朝服) 안에 받쳐 있던 옷으로, 남색 바탕에 검은 빛깔로 옷 가장자리를 꾸미고 큰 소매를 달았다. 여기서는 과거에 입격한 것을 비유한 것이다.
3) 축하 시문 : 원문의 ‘경편(瓊篇)’은 상대방이 보내 준 아름다운 시를 뜻한다. 『시경(詩經)』 〈모과(木瓜)〉에 “나에게 목도(木桃)를 보내 주었는데 내가 경요(瓊瑤)로 보답하고도 보답했다고 여기지 않는 것은 길이 우호하고자 해서이다.[投我以木桃 報之以瓊瑤 匪報也 永以爲好也]”라고 하였다. 여기서는 심능규의 급제를 축하하는 시문을 말한다.
4) 해운정(海雲亭) : 심능규의 저택을 말하는 듯하다. 해운정은 심언광(沈彦光, 1487~1540)이 강원도 관찰사 시절 강릉에 건립한 것이다.
5) 권봉호(權鳳鎬) :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