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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5년 이경호 간찰(李競浩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229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55년 이경호 간찰 / 李競浩 簡札
- ㆍ발급자
-
이경호(李競浩,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55년 6월 7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乙卯流月初七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0 × 42.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55년(철종 6) 6월 7일에 소제(少弟) 이경호(李競浩)가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낸 간찰이다. 주요 내용은 대정(大政)을 앞두고 인사 문제에 대해 좋은 묘수가 있는지 묻고 상대방이 편찬한 『인경부주(仁經附註)』를 명산(名山)에 보관하도록 힘써보겠다는 것이다. 수신자 심능규의 자는 사룡(士龍)이고 호는 월포(月圃)·신천당(信天堂)·천청당(天聽堂)이며 본관은 청송(靑松)으로 강릉에 살면서 『인경부주』를 편찬한 인물이다. 조선 시대에 6월과 12월에 인사 발표가 있었는데, 이를 앞두고 양반 사대부가에서 청탁이 오가는 모습을 본 간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심능규가 자신이 편찬한 『인경부주』를 사고(史庫)에 보관하기 위해서 이경호에게 손쓸만한 포쇄관(曝曬官)을 알아보려고 했던 점은 사적 저술을 공적 기관에 보관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부분이다.
원문
月圃靜座執事回納鶴崖謝書恪封[封緘印]
自別渡㶚之行心緖忽忽非終以惜送然也苦炎惱人尤有耿結謂外耑牘玆枉忻審伊來靜中動止候連護万旺區區慰荷如獲良晤第山日抵年消遣寂寞想多發於吟詠而不平之氣海山之勝兼以寓居則何靳寄示庸伸千里之懷耶少弟宿暑闖肆課泄阻食日事喘喘憫憐奈何大政雖近而此則已以不着爲高還覺濶然執事則果有何樣妙籌能得坐致之道耶甚用企待耳仁經之藏寘名山果是良計曬官若出於親知間則當申托以送耳拜梯未易臨紙增悵所懷何限而揮汗艱草不備謝禮乙卯流月初七日少弟兢浩拜手胤友連得安侍業篤耶別懷尙爾耿耿此意下布如何扇子如干所得已盡無餘逢此信便未得仰呈極歎前作逋債雖秋風時節當多付上耳